스마트 홈 네트워크 쇼
등록일 : 2007.05.31
미니플레이
지난 30일부터 경기도 일산 국제 전시장에서 ‘2007 스마트 홈 네트워크 쇼’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첨단 가전기기와 초고속 통신과 건축, 휴먼 인터페이스 기술이 접목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시회 현장을 찾아가 봤습니다.
김남희 기자>
지난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는 첨단 지능형 주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07 스마트 홈 네트워크 쇼’가 개최됩니다.
가정 내 모든 디지털기기와 네트워크가 연계돼, 주택자체가 지능화됨으로써 인간의 삶의 질 향상이 실현되는 것을 의미
건설교통부를 비롯해 산업자원부와 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 유일의 홈 네트워크 전문 IT 전시회로써, 2005년 이후 올해로 세 번쨉니다.
지난 30일, 전시회 개막식에는 서종대 건설교통부 주거복지본부장과 김용근 산업자원부 산업정책본부장, 양준철 미래전략본부장, 그리고 이창희 경상남도 부지사와 한국전자산업진흥회 등 전시 주관기관의 대표들도 참석했습니다.
개막식 후 부대행사에서는 홈 네트워크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산업계 · 연구소 인사에게 건설교통부· 산업자원부 ·정보산업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이번 전시에 참가한 업체는 대한주택공사와 삼성전자, LG전자 그리고 KT, SK텔레콤 등 주택과 건설, 전자, IT 업체 등의 총 110여 개입니다.
전시분야는 홈 오토메이션과 홈 시큐리티, 홈 엔터테인먼트 등 3가지 분야의 기술과 제품들이 전시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먼저, 홈 오토메이션은 가정 안의 각 기기들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전기와 가스의 조절, 계량기 자동계측, 자동 요리기기 등 하우스 컨트롤 그리고 에너지·조명·냉난방·급탕관리 등의 에너지 시스템을 말합니다.
홈 시큐리티는 현관의 방문자를 음성과 영상으로 확인하고 부재 시 녹화해 귀가 후 확인할 수 있으며, 집안의 가스 누출이나, 외부 침입 경보 등 긴급 상황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또 홈 엔터테인멘트는 HDTV로 영화 등 고품격 프로그램 시청을 통해,게임이나 영화, 어학 학습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홈 네트워크는 주택과 가전 · 통신 등 여러 가지가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최근의 웰빙 트렌드의 확산과 함께 국내 시장의 활성화와 수출 산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세계적 시장조사 기관인 Gartner Group은 세계 홈 네트워크 시장을 2006년 894억 달러에서 2010년 1,620억 달러로, 연평균 1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홈 네트워크 산업이 정착되는 오는 2012년에는 수출 90억 달러, 부가가치 34조원과 27만 명의 고용효과가 나올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2003년 8월 홈네트워크 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앞으로 홈 네트워크 구축에 필요한 설비의 설치 기준과 리모델링 기준 마련과 함께, U-city 건설지원법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번 전시회는 첨단 가전기기와 초고속 통신과 건축, 휴먼 인터페이스 기술이 접목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시회 현장을 찾아가 봤습니다.
김남희 기자>
지난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는 첨단 지능형 주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07 스마트 홈 네트워크 쇼’가 개최됩니다.
가정 내 모든 디지털기기와 네트워크가 연계돼, 주택자체가 지능화됨으로써 인간의 삶의 질 향상이 실현되는 것을 의미
건설교통부를 비롯해 산업자원부와 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 유일의 홈 네트워크 전문 IT 전시회로써, 2005년 이후 올해로 세 번쨉니다.
지난 30일, 전시회 개막식에는 서종대 건설교통부 주거복지본부장과 김용근 산업자원부 산업정책본부장, 양준철 미래전략본부장, 그리고 이창희 경상남도 부지사와 한국전자산업진흥회 등 전시 주관기관의 대표들도 참석했습니다.
개막식 후 부대행사에서는 홈 네트워크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산업계 · 연구소 인사에게 건설교통부· 산업자원부 ·정보산업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이번 전시에 참가한 업체는 대한주택공사와 삼성전자, LG전자 그리고 KT, SK텔레콤 등 주택과 건설, 전자, IT 업체 등의 총 110여 개입니다.
전시분야는 홈 오토메이션과 홈 시큐리티, 홈 엔터테인먼트 등 3가지 분야의 기술과 제품들이 전시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먼저, 홈 오토메이션은 가정 안의 각 기기들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전기와 가스의 조절, 계량기 자동계측, 자동 요리기기 등 하우스 컨트롤 그리고 에너지·조명·냉난방·급탕관리 등의 에너지 시스템을 말합니다.
홈 시큐리티는 현관의 방문자를 음성과 영상으로 확인하고 부재 시 녹화해 귀가 후 확인할 수 있으며, 집안의 가스 누출이나, 외부 침입 경보 등 긴급 상황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또 홈 엔터테인멘트는 HDTV로 영화 등 고품격 프로그램 시청을 통해,게임이나 영화, 어학 학습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홈 네트워크는 주택과 가전 · 통신 등 여러 가지가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최근의 웰빙 트렌드의 확산과 함께 국내 시장의 활성화와 수출 산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세계적 시장조사 기관인 Gartner Group은 세계 홈 네트워크 시장을 2006년 894억 달러에서 2010년 1,620억 달러로, 연평균 1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홈 네트워크 산업이 정착되는 오는 2012년에는 수출 90억 달러, 부가가치 34조원과 27만 명의 고용효과가 나올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2003년 8월 홈네트워크 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앞으로 홈 네트워크 구축에 필요한 설비의 설치 기준과 리모델링 기준 마련과 함께, U-city 건설지원법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