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활용 늘려야
등록일 : 200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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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에너지 회의에서, 21개 나라의 에너지장관들은 원자력과 신재생 에너지 사용을 활성화하자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박영일 기자>
현재 우리나라에서 운영되고 있는 원자력 발전소는 모두 4곳.
고리와 영광, 울진, 월성에서 총 20개의 발전기가 가동되고 있으며 국내 총 발전량의 3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설비용량이 국내 총 발전설비의 27%인 것을 감안하면 발전효율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현저히 낮습니다.
지난 29일 호주에서 열린 APEC 에너지장관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지구온난화에 대비하기 위해 원자력 이용을 활성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또한, 풍력과 수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활용에도 회원국들이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은 2.27%에 불과하지만, 오는 2011년까지는 5%까지 높여나갈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연료전지와 태양광 풍력발전을 3대 핵심 분야로 선정하고 인력양성과 인프라 구축을 집중 지원할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영일 기자>
현재 우리나라에서 운영되고 있는 원자력 발전소는 모두 4곳.
고리와 영광, 울진, 월성에서 총 20개의 발전기가 가동되고 있으며 국내 총 발전량의 3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설비용량이 국내 총 발전설비의 27%인 것을 감안하면 발전효율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현저히 낮습니다.
지난 29일 호주에서 열린 APEC 에너지장관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지구온난화에 대비하기 위해 원자력 이용을 활성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또한, 풍력과 수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활용에도 회원국들이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은 2.27%에 불과하지만, 오는 2011년까지는 5%까지 높여나갈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연료전지와 태양광 풍력발전을 3대 핵심 분야로 선정하고 인력양성과 인프라 구축을 집중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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