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스타들
등록일 : 2023.11.14 16:42
미니플레이
당신이 몰랐던 100가지, 추억의 문화영화 (90회)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스타들
*최초의 걸그룹 김시스터즈
일제강점기 최고의 대중가요로 꼽힐 만큼 크게 유행한 <타향살이>를 부른 고복수. 그는 당시 최고의 인기 여가수 황금심과 결혼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난영, 김해송의 자녀들은 <김시스터즈>라는 보컬 팀으로 활동했는데 앞서 일제강점기에 데뷔한 이난영의 <저고리 시스터즈>는 정식 음반이 없으므로 1953년 데뷔한 <김시스터즈>는 우리나라 최초의 걸그룹이라고 볼 수 있다.
<임택근>
유명 가수 임재범, 탤런트 손지창의 부친으로 1950년대부터 활동한 당대 최고의 스타 아나운서
<김시스터즈>
1953년에 데뷔한 대한민국 최초의 걸그룹으로 가수 싸이보다 훨씬 오래전 미국에 진출해 우리나라 최초로 미국 전역을 흥분시킨 주인공들이며 스윙재즈, 로큰롤뿐만 아니라 춤, 악기에도 뛰어났던 한국 원조 걸그룹
우리나라 최초의 걸그룹 김시스터즈 - 문화영화 125호(1958년)
봄맞이 / 김시스터즈
늴리리아 / 김시스터즈
*백수를 누린 가수 송민도
대중가요 역사상 처음으로 백수를 누리며 2023년 100세의 나이로 작고한 가수 송민도. 그녀는 1947년 데뷔해 망향의 시대적 아픔을 노래 <고향 초>로 달래준 가수다. 한국 전쟁 종전 후 〈나 하나의 사랑〉과 〈청실홍실〉이 크게 히트하여 1950년대 후반을 대표하는 여 가수로 부상한 송민도... 그녀는 그 후에도 〈카투사의 노래> 〈청춘 목장〉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송민도>
1947년에 서울 중앙 방송국 전속 가수 모집에 응시하여 데뷔곡 <고향 초>로 가수 활동을 시작해 1949년 <나 하나의 사랑>과 우리나라 최초의 드라마 주제가 <청실홍실>이 히트하면서, 1950년대에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가수
백수를 누린 가수 송민도 - 문화영화 125호(1958년)
청춘 목장 / 송민도, 김시스터즈
나 하나의 사랑 / 송민도
*전설의 가수 백년설
<나그네 설움>, <번지 없는 주막>, <마도로스 박>, <대지의 항구>, <복지만리> 이렇듯 수많은 전설의 히트곡을 노래하며 해방 이후 최고의 인기를 누린 가수 백년설... 특히 그의 노래 중 <나그네 설움>과 <번지 없는 주막>은 한 줄기 빛이 되어 격동과 파란의 시기를 겪은 민족의 가슴 깊은 설움을 보듬어 주었다.
<백년설>
해방 이후 <나그네 설움>, <번지 없는 주막>, <마도로스 박>, <복지만리>, <대지의 항구> 등 전설의 히트곡을 노래했으며 <향노>라는 이름의 작사가로도 활동한 당대 최고의 인기 가수
전설의 가수 백년설 - 문화영화 897호(1971년)
고향설 / 백년설
<김희갑>
<한국의 채플린>이라는 칭송을 받았으며 특히 1960년대 후반에서 1970년대의 고전 영화 <팔도강산>시리즈의 성공으로 큰 인기를 누린 영화배우 겸 희극인
번지 없는 주막 / 백년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스타들... 그들의 노래는 우리의 지친 마음에 휴식을... 민족의 아픔과 설움을 위로하는 청량제이기도 했다. 그 시대의 이야기는 낡은 필름에 담겨 사라졌지만... 우리가 사랑했던 그 시절의 스타들과 노래는... 여전히... 그리고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 남아 있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스타들
*최초의 걸그룹 김시스터즈
일제강점기 최고의 대중가요로 꼽힐 만큼 크게 유행한 <타향살이>를 부른 고복수. 그는 당시 최고의 인기 여가수 황금심과 결혼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난영, 김해송의 자녀들은 <김시스터즈>라는 보컬 팀으로 활동했는데 앞서 일제강점기에 데뷔한 이난영의 <저고리 시스터즈>는 정식 음반이 없으므로 1953년 데뷔한 <김시스터즈>는 우리나라 최초의 걸그룹이라고 볼 수 있다.
<임택근>
유명 가수 임재범, 탤런트 손지창의 부친으로 1950년대부터 활동한 당대 최고의 스타 아나운서
<김시스터즈>
1953년에 데뷔한 대한민국 최초의 걸그룹으로 가수 싸이보다 훨씬 오래전 미국에 진출해 우리나라 최초로 미국 전역을 흥분시킨 주인공들이며 스윙재즈, 로큰롤뿐만 아니라 춤, 악기에도 뛰어났던 한국 원조 걸그룹
우리나라 최초의 걸그룹 김시스터즈 - 문화영화 125호(1958년)
봄맞이 / 김시스터즈
늴리리아 / 김시스터즈
*백수를 누린 가수 송민도
대중가요 역사상 처음으로 백수를 누리며 2023년 100세의 나이로 작고한 가수 송민도. 그녀는 1947년 데뷔해 망향의 시대적 아픔을 노래 <고향 초>로 달래준 가수다. 한국 전쟁 종전 후 〈나 하나의 사랑〉과 〈청실홍실〉이 크게 히트하여 1950년대 후반을 대표하는 여 가수로 부상한 송민도... 그녀는 그 후에도 〈카투사의 노래> 〈청춘 목장〉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송민도>
1947년에 서울 중앙 방송국 전속 가수 모집에 응시하여 데뷔곡 <고향 초>로 가수 활동을 시작해 1949년 <나 하나의 사랑>과 우리나라 최초의 드라마 주제가 <청실홍실>이 히트하면서, 1950년대에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가수
백수를 누린 가수 송민도 - 문화영화 125호(1958년)
청춘 목장 / 송민도, 김시스터즈
나 하나의 사랑 / 송민도
*전설의 가수 백년설
<나그네 설움>, <번지 없는 주막>, <마도로스 박>, <대지의 항구>, <복지만리> 이렇듯 수많은 전설의 히트곡을 노래하며 해방 이후 최고의 인기를 누린 가수 백년설... 특히 그의 노래 중 <나그네 설움>과 <번지 없는 주막>은 한 줄기 빛이 되어 격동과 파란의 시기를 겪은 민족의 가슴 깊은 설움을 보듬어 주었다.
<백년설>
해방 이후 <나그네 설움>, <번지 없는 주막>, <마도로스 박>, <복지만리>, <대지의 항구> 등 전설의 히트곡을 노래했으며 <향노>라는 이름의 작사가로도 활동한 당대 최고의 인기 가수
전설의 가수 백년설 - 문화영화 897호(1971년)
고향설 / 백년설
<김희갑>
<한국의 채플린>이라는 칭송을 받았으며 특히 1960년대 후반에서 1970년대의 고전 영화 <팔도강산>시리즈의 성공으로 큰 인기를 누린 영화배우 겸 희극인
번지 없는 주막 / 백년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스타들... 그들의 노래는 우리의 지친 마음에 휴식을... 민족의 아픔과 설움을 위로하는 청량제이기도 했다. 그 시대의 이야기는 낡은 필름에 담겨 사라졌지만... 우리가 사랑했던 그 시절의 스타들과 노래는... 여전히... 그리고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 남아 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