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순방국 대사에게 듣는다]
등록일 : 2023.11.1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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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우리나라와 영국이 수교 140주년을 맞은 가운데, 찰스 3세 영국 국왕 초대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영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입니다.
조태영 기자가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를 만나, 이번 국빈 방문의 의미를 들어봤습니다.
조태영 기자>
(장소: 주한 영국대사관저)
조태영 기자>
"대사님 반갑습니다. 귀한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 벌써 국빈 방문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Q. 국빈 방문 배경은?
"이번 행사가 이렇게 열리기 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콜린 크룩스 / 주한 영국대사>
"작년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 행사 있었죠. 이 대관식 이후 윤석열 대통령을 사실 그 국빈 손님으로 처음으로 초대한 손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 대사관이 버킹엄궁과 대통령실 사이에서 교섭역할을 했는데, 특히 올해 국빈 방문하는데 시의적절한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영 수교 140주년뿐만 아니라, 올해도 한국전쟁 휴전 70주년 이어서 특히 올해 한·영 수교 그리고 한·영 관계를 축하하는 순간 돼서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Q. 국빈 방문 중 특별 이벤트가 있다면?
"특별한 행사나 이벤트 이런게 또 있겠습니까?"
콜린 크룩스 / 주한 영국대사>
"국빈 방문은 제일 높은 대우를 받는 방문이라고 할 수 있어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영부인 갈 때 먼저 영국의 런던 중앙 열병식에서 환영식이 진행되고, 국왕하고 왕비 마차 같이 타고 버킹엄 궁으로 이동하시겠고, 그 다음에 전날 저녁에 국빈 만찬 진행할 예정입니다. 모든 이벤트를 아직 밝히지 못하겠지만, 예를 들어서 국회에서 대통령님이 연설하시겠고. 제가 알기로는 전쟁기념비에서 헌화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Q. 한-영 정상회담 주요 의제는?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의 정상회담이 잡혀있습니다. 제가 보도들을 보니까요. 주요 의제가 안보와 경제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어떤 사안을 가지고 논의가 이뤄질까요?"
콜린 크룩스 / 주한 영국대사>
"경제 안보뿐 아니라 외교 문제, 환경, 과학기술, 에너지와 투자 그리고 무역 다 논의할 예정입니다. 여러 가지 합의서를 준비하는 중이지만, 그 중에 예를 들어서 한·영 FTA 자유무역협정을 재협상하기로 했는데, 재협상 절차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또 에너지 분야에서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체결할 예정이고, 사이버 분야에서 중요한 합의서 체결할 예정이고 그 외 다른 합의서도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Q. 한국과 영국의 문화 협력 분야는?
"한국과 영국은 문화강국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두 나라가 이번 방문을 통해서 문화적 교류나 확대가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 해봐도 되겠습니까?"
콜린 크룩스 / 주한 영국대사>
"말씀하셨다시피 영국하고 한국이 둘 다 문화 강국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영국과 한국 둘 다 소프트파워 슈퍼파워라고 할 수 있어요. 문화 교류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고 문화 분야에서 정부 대 정부 관계 중요하지만, 국민 대 국민의 관계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시민들도 같이 교류하면서 서로 여행하면서 그런 과정을 통해서 문화교류 더 확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태영 기자>
"대사님 말씀대로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영국이 더 발전된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대사님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와 영국이 수교 140주년을 맞은 가운데, 찰스 3세 영국 국왕 초대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영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입니다.
조태영 기자가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를 만나, 이번 국빈 방문의 의미를 들어봤습니다.
조태영 기자>
(장소: 주한 영국대사관저)
조태영 기자>
"대사님 반갑습니다. 귀한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 벌써 국빈 방문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Q. 국빈 방문 배경은?
"이번 행사가 이렇게 열리기 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콜린 크룩스 / 주한 영국대사>
"작년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 행사 있었죠. 이 대관식 이후 윤석열 대통령을 사실 그 국빈 손님으로 처음으로 초대한 손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 대사관이 버킹엄궁과 대통령실 사이에서 교섭역할을 했는데, 특히 올해 국빈 방문하는데 시의적절한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영 수교 140주년뿐만 아니라, 올해도 한국전쟁 휴전 70주년 이어서 특히 올해 한·영 수교 그리고 한·영 관계를 축하하는 순간 돼서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Q. 국빈 방문 중 특별 이벤트가 있다면?
"특별한 행사나 이벤트 이런게 또 있겠습니까?"
콜린 크룩스 / 주한 영국대사>
"국빈 방문은 제일 높은 대우를 받는 방문이라고 할 수 있어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영부인 갈 때 먼저 영국의 런던 중앙 열병식에서 환영식이 진행되고, 국왕하고 왕비 마차 같이 타고 버킹엄 궁으로 이동하시겠고, 그 다음에 전날 저녁에 국빈 만찬 진행할 예정입니다. 모든 이벤트를 아직 밝히지 못하겠지만, 예를 들어서 국회에서 대통령님이 연설하시겠고. 제가 알기로는 전쟁기념비에서 헌화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Q. 한-영 정상회담 주요 의제는?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의 정상회담이 잡혀있습니다. 제가 보도들을 보니까요. 주요 의제가 안보와 경제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어떤 사안을 가지고 논의가 이뤄질까요?"
콜린 크룩스 / 주한 영국대사>
"경제 안보뿐 아니라 외교 문제, 환경, 과학기술, 에너지와 투자 그리고 무역 다 논의할 예정입니다. 여러 가지 합의서를 준비하는 중이지만, 그 중에 예를 들어서 한·영 FTA 자유무역협정을 재협상하기로 했는데, 재협상 절차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또 에너지 분야에서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체결할 예정이고, 사이버 분야에서 중요한 합의서 체결할 예정이고 그 외 다른 합의서도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Q. 한국과 영국의 문화 협력 분야는?
"한국과 영국은 문화강국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두 나라가 이번 방문을 통해서 문화적 교류나 확대가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 해봐도 되겠습니까?"
콜린 크룩스 / 주한 영국대사>
"말씀하셨다시피 영국하고 한국이 둘 다 문화 강국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영국과 한국 둘 다 소프트파워 슈퍼파워라고 할 수 있어요. 문화 교류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고 문화 분야에서 정부 대 정부 관계 중요하지만, 국민 대 국민의 관계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시민들도 같이 교류하면서 서로 여행하면서 그런 과정을 통해서 문화교류 더 확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태영 기자>
"대사님 말씀대로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영국이 더 발전된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대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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