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문제 현장 목소리 반영···공매도 금지 계속"
등록일 : 2023.11.14 21:26
미니플레이
최대환 앵커>
국무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숫자나 통계와 현장은 다르다면서, 정부가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저와 우리 정부는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개인 투자자의 피해를 막기 위한 공매도 금지 조치는, 근본적인 방안이 마련될 때까지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제47회 국무회의
(장소: 14일, 용산 대통령실)
국무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이 개인 투자자와 시장 보호를 위해 발표한 공매도 금지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증권시장은 미국에 비해 변동성이 크고 개인 투자자 비중이 높다며, 공매도 금지 조치로 인한 MSCI 선진지수 편입 등과 관련한 일부 우려에 대해 선을 그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근본적인 개선 방안이 만들어질 때까지 공매도를 금지할 것입니다. 이것이 장기적으로는 우리 증권시장 경쟁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길이라고 저희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공매도 금지 조치를 비롯해 윤 대통령은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숫자와 통계 또는 언론 보도를 통해 아는 것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만나서 듣고 느끼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과 각 부처가 지금까지 290여 곳의 현장을 찾아 소통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에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국민들의 절절한 목소리를 들으니까 이 문제들을 더 적극적이고 더 신속하게 풀어드려야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국회에도 민생과 관련된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특히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제정에 대해 언급하며, 30년 전에 머물러 있는 노후 도시를 미래 도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기존 법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역경제와 상권을 위해 '지역상권법' 개정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한국노총이 경사노위에 복귀한 것을 환영한다며, 노사는 법치의 토대 위에서 대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공정한 중재자로서 충실한 가교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김세원)
KTV 최영은입니다.
국무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숫자나 통계와 현장은 다르다면서, 정부가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저와 우리 정부는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개인 투자자의 피해를 막기 위한 공매도 금지 조치는, 근본적인 방안이 마련될 때까지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제47회 국무회의
(장소: 14일, 용산 대통령실)
국무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이 개인 투자자와 시장 보호를 위해 발표한 공매도 금지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증권시장은 미국에 비해 변동성이 크고 개인 투자자 비중이 높다며, 공매도 금지 조치로 인한 MSCI 선진지수 편입 등과 관련한 일부 우려에 대해 선을 그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근본적인 개선 방안이 만들어질 때까지 공매도를 금지할 것입니다. 이것이 장기적으로는 우리 증권시장 경쟁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길이라고 저희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공매도 금지 조치를 비롯해 윤 대통령은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숫자와 통계 또는 언론 보도를 통해 아는 것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만나서 듣고 느끼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과 각 부처가 지금까지 290여 곳의 현장을 찾아 소통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에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국민들의 절절한 목소리를 들으니까 이 문제들을 더 적극적이고 더 신속하게 풀어드려야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국회에도 민생과 관련된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특히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제정에 대해 언급하며, 30년 전에 머물러 있는 노후 도시를 미래 도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기존 법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역경제와 상권을 위해 '지역상권법' 개정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한국노총이 경사노위에 복귀한 것을 환영한다며, 노사는 법치의 토대 위에서 대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공정한 중재자로서 충실한 가교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김세원)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1343회) 클립영상
- "민생 문제 현장 목소리 반영···공매도 금지 계속" 02:36
- 서민 부담 줄이기 초점···'나 몰래 전입신고' 차단 [뉴스의 맥] 04:13
- 태양광 사업 부당 영위한 공공기관 임직원 등 무더기 적발 02:35
- 내년 상반기까지 '불법사금융 특별근절'···무관용 원칙 적용 02:23
- "먹거리 가격 안정 총력···관세 추가 인하 추진" 02:08
- 윤 대통령 "APEC서 러북 군사협력 공동대응 논의" 02:01
- 한-유엔사 첫 국방장관회의···"한반도 유사시 공동대응" 01:58
-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순방국 대사에게 듣는다] 04:23
- 세계 콘텐츠 4대 강국 도약···1조 원 펀드 조성 02:32
- 한 총리 "부산엑스포 통해 대한민국과 세계가 윈윈하길" 00:38
- 빈대 피해 예방 철도 시설 방제작업 실시 00:34
- 서울대, 첫 AI반도체 대학원 개원···인재 165명 양성 00:28
- "갈비사자 막는다"···동물원 허가제 시행 [정책현장+] 02:43
- 돌아온 왕세자 집무실···경복궁 '계조당' 110년 만에 복원 02:09
- 16일 수능 영어듣기평가 시간 항공기 소음 통제 00:57
- 찾아가지 않은 금융자산 17.9조 원 간편하게 확인해보세요! 00:50
- 4개 도시, 첨단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조성 00:54
- 중견기업 개방형 혁신 펀드 1,000억 원 결성 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