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강민지 앵커>
이슈들을 픽해서 전해드립니다.
오늘의 픽!

# 나 몰래 전입신고
첫번째 픽은 '나 몰래 전입신고' 입니다.
집주인이 세입자를 다른 곳으로 허위 전입 신고한 뒤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이른바 '나 몰래 전입신고'가 원천 차단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이 내용이 담긴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전입 당사자의 서명 없이 전 세대주의 서명만으로 전입신고를 할 수 있어서 집주인이 전입자를 다른 곳으로 몰래 전입 신고한 후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전세사기가 발생했었는데요.
앞으로는 전입신고 시 '전입 당사자의 서명'을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아울러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주소가 바뀐 사실을 문자 메시지로 통보받을 수 있게 됩니다.

# 주택소유자
다음 이슈는 '주택소유자' 입니다.
지난해 100만명에 가까운 개인이 집을 한 채 이상 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주택소유통계'를 발표했는데요.
지난해 주택 소유자 중 1년간 1채 이상의 집을 산 사람은 96만2천명으로 전년보다 22만명 늘었습니다.
다주택자 비중과 주택 소재지와 같은 지역에서 사는 소유자 비중은 감소했는데요.
다주택자 비중은 2019년 15.9%를 기록한 뒤 매년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소유자의 거주지와 소재지가 같은 주택의 비중은 86.4%로 전년보다 0.1%포인트 감소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습니다.

# 식단기록 앱
세 번째 키워드는 '식단기록 앱'입니다.
식사 메뉴를 기록하고 칼로리를 확인할 수 있는 앱이 있습니다.
바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앱 서비스인 'The건강보험'인데요.
이 앱에 식품영양성분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적용해서 식사 기록시 선택 가능한 식품 수를 4만개로 늘리고 영양성분 4종도 추가했습니다.
이 앱에 식사를 기록하면 5가지 식품군을 얼마나 섭취했는지 분석돼 하루 식사 평가도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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