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팀 쿡 애플CEO 접견···"한국 투자 확대"
등록일 : 2023.11.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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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참석 기간 각국 정상뿐 아니라 주요 기업인도 만났습니다.
글로벌 전자기기 기업, 애플의 팀 쿡 대표를 만난 건데요.
팀 쿡 대표는 우리 기업과 그동안 1천억 달러 이상 거래해왔다며, 앞으로도 협력과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계속해서 조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조태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팀 쿡 애플 CEO를 만났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반갑습니다."
녹취> 팀 쿡 / 애플 CEO
"영광입니다."
쿡 대표는 먼저 한국에 특별한 애정이 있다며, 부친이 한국전 참전용사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에 부친의 헌신에 국민을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습니다.
쿡 대표는 이어 한국의 협력 업체와 정부의 도움이 없었다면, 애플이 현재 위치에 오르지 못했을 거라며 지난 5년간 우리나라 기업과 1천억 달러 이상의 거래를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협력과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에, 애플이 우리 디지털 혁신 생태계 성장에 기여 하고, 전세계 미래세대와 기업에 영감을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 최고 기술력과 역량을 갖춘 우리 기업과의 협력을 계속 확대해달라고 당부하며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쿡 대표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인데, 쿡 대표가 먼저 윤 대통령에게 만남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APEC 부대 행사로 열리는 비즈니스포럼, CEO 서밋에 참석해 글로벌 기업인들을 만났습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
"윤 대통령은 한국 투자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정부 차원에서 제도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실판 아민 GM 수석부회장은 우리 정부의 과감한 규제 개혁으로 기업 활동에 자신감이 생긴다며 앞으로도 한국 생산을 늘리겠다고 소개했고, 알프레드 켈리 비자 회장은 윤 대통령 취임 후 한미일 3국과 교류 협력이 완전히 달라진 것을 체감한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조태영입니다.
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참석 기간 각국 정상뿐 아니라 주요 기업인도 만났습니다.
글로벌 전자기기 기업, 애플의 팀 쿡 대표를 만난 건데요.
팀 쿡 대표는 우리 기업과 그동안 1천억 달러 이상 거래해왔다며, 앞으로도 협력과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계속해서 조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조태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팀 쿡 애플 CEO를 만났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반갑습니다."
녹취> 팀 쿡 / 애플 CEO
"영광입니다."
쿡 대표는 먼저 한국에 특별한 애정이 있다며, 부친이 한국전 참전용사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에 부친의 헌신에 국민을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습니다.
쿡 대표는 이어 한국의 협력 업체와 정부의 도움이 없었다면, 애플이 현재 위치에 오르지 못했을 거라며 지난 5년간 우리나라 기업과 1천억 달러 이상의 거래를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협력과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에, 애플이 우리 디지털 혁신 생태계 성장에 기여 하고, 전세계 미래세대와 기업에 영감을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 최고 기술력과 역량을 갖춘 우리 기업과의 협력을 계속 확대해달라고 당부하며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쿡 대표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인데, 쿡 대표가 먼저 윤 대통령에게 만남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APEC 부대 행사로 열리는 비즈니스포럼, CEO 서밋에 참석해 글로벌 기업인들을 만났습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
"윤 대통령은 한국 투자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정부 차원에서 제도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실판 아민 GM 수석부회장은 우리 정부의 과감한 규제 개혁으로 기업 활동에 자신감이 생긴다며 앞으로도 한국 생산을 늘리겠다고 소개했고, 알프레드 켈리 비자 회장은 윤 대통령 취임 후 한미일 3국과 교류 협력이 완전히 달라진 것을 체감한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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