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프로그램 라운드 테이블 토론회
등록일 : 200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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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생물물리학 발전과 세계 최신 연구개발 동향을 알아보는 ‘울트라 프로그램 라운드 테이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국내외 과학자들 간의 열띤 토론의 현장 다녀왔습니다.
김승휘 기자>
국내외 우수 한인 과학기술자들의 과학토론회, ‘울트라 프로그램 라운드 테이블’이 8회째를 맞아‘생물물리학’을 주제로, 지난 2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개최됐습니다.
‘울트라 프로그램 라운드 테이블`은 해외 우수 과학자를 초청해, 세계적 연구 개발 동향과 과학정책 등에 대해 국내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입니다.
또한, 뛰어난 과학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국내외 한인 석학들 간의 인적 교류를 확대시킴으로써, 국내 과학기술자들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생물물리학 분야의 국제 연구 동향과 이에 따른 우리나라의 대응전략에 관한 내용으로 약 2시간에 걸쳐 이뤄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우식 과학기술부 총리를 비롯, 최근 국제 생물물리학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미 일리노이대 하택집 교수와 국내 산, 학, 연 전문가 11명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재외 우수 한인 과학자 자격으로 초정된 하택집 일리노이대 교수는 DNA와 RNA, 단백질 등 생체 고분자들의 구조와 상호작용을 집중 연구하고 있는 생물물리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입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하교수는 네이처, 사이언스 등 세계 유수 저널에 약 7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국제적으로 뛰어난 연구 성과를 발표해왔습니다.
하교수는 토론회에서 생물물리학에 관한 자신의 연구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밝히고, 우리나라 생물물리학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전략 및 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과학기술부는 이번 ‘울트라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과학기술협력네트워크가 강화되고, 국내 과학기술자들의 해외 진출 및 국제공동연구 기회가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해외 한인 과학기술자의 성공사례가 일반 대중들에게 소개, 확산됨으로써, 우수인재의 이공계 진출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과기부가 추진하는 ‘과학기술 국제화 전략`, ‘울트라 프로그램’이 명실상부한 한국의 R&D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해,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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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과학자들 간의 열띤 토론의 현장 다녀왔습니다.
김승휘 기자>
국내외 우수 한인 과학기술자들의 과학토론회, ‘울트라 프로그램 라운드 테이블’이 8회째를 맞아‘생물물리학’을 주제로, 지난 2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개최됐습니다.
‘울트라 프로그램 라운드 테이블`은 해외 우수 과학자를 초청해, 세계적 연구 개발 동향과 과학정책 등에 대해 국내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입니다.
또한, 뛰어난 과학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국내외 한인 석학들 간의 인적 교류를 확대시킴으로써, 국내 과학기술자들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생물물리학 분야의 국제 연구 동향과 이에 따른 우리나라의 대응전략에 관한 내용으로 약 2시간에 걸쳐 이뤄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우식 과학기술부 총리를 비롯, 최근 국제 생물물리학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미 일리노이대 하택집 교수와 국내 산, 학, 연 전문가 11명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재외 우수 한인 과학자 자격으로 초정된 하택집 일리노이대 교수는 DNA와 RNA, 단백질 등 생체 고분자들의 구조와 상호작용을 집중 연구하고 있는 생물물리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입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하교수는 네이처, 사이언스 등 세계 유수 저널에 약 7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국제적으로 뛰어난 연구 성과를 발표해왔습니다.
하교수는 토론회에서 생물물리학에 관한 자신의 연구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밝히고, 우리나라 생물물리학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전략 및 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과학기술부는 이번 ‘울트라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과학기술협력네트워크가 강화되고, 국내 과학기술자들의 해외 진출 및 국제공동연구 기회가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해외 한인 과학기술자의 성공사례가 일반 대중들에게 소개, 확산됨으로써, 우수인재의 이공계 진출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과기부가 추진하는 ‘과학기술 국제화 전략`, ‘울트라 프로그램’이 명실상부한 한국의 R&D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해,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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