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발굽에 34년 인생을 걸다
등록일 : 2023.11.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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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발굽에 34년 인생을 걸다
말에게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있다. 바로 '장제사'. 장제사는 말의 발굽을 관리하고 편자를 끼워 다양한 질병으로부터 말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김동수(56) 씨는 34년 차 베테랑 장제사로서 수많은 말의 장제를 도맡아 오고 있다. 영국, 일본 등 다양한 나라에서 장제학과 실질적인 기술을 배운 그는, 국내에서도 장제 분야의 큰 발전을 위해 직접 한국 장제사 협회를 설립하고 후배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김동수 씨는 '장제사는 본인의 천직이다.' 생각하며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장제사로 사는 삶을 원한다고 한다. 말에게 안전하고 딱 맞는 신발을 신기기 위해 34년을 살아왔다는 베테랑 장제사 김동수 씨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말에게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있다. 바로 '장제사'. 장제사는 말의 발굽을 관리하고 편자를 끼워 다양한 질병으로부터 말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김동수(56) 씨는 34년 차 베테랑 장제사로서 수많은 말의 장제를 도맡아 오고 있다. 영국, 일본 등 다양한 나라에서 장제학과 실질적인 기술을 배운 그는, 국내에서도 장제 분야의 큰 발전을 위해 직접 한국 장제사 협회를 설립하고 후배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김동수 씨는 '장제사는 본인의 천직이다.' 생각하며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장제사로 사는 삶을 원한다고 한다. 말에게 안전하고 딱 맞는 신발을 신기기 위해 34년을 살아왔다는 베테랑 장제사 김동수 씨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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