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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영국 국빈방문 [외신에 비친 한국]
등록일 : 2023.11.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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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 외신캐스터>
<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윤 대통령, 영국 국빈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3박 4일간의 영국 국빈방문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영수교 140주년을 맞아 연설에 나섰고,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도 가졌는데요.
이밖에도 우리 경제사절단이 참여해 다양한 경제협력 성과도 거뒀습니다.
윤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 소식, 주요 외신도 집중 보도했습니다.
먼저 <더 타임스>는 윤 대통령의 영국 방문에 대해 동방의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자세하게 견해를 쏟아냈습니다.
<더 타임스>는 윤 대통령의 이번 국빈방문은 세계 13위 경제대국 한국과 영국의 정치·무역 관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는데요.
긴밀한 무역 관계는 안보와 정치적인 파트너십이 뒷받침되어야 하며, 윤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이미 한국이 동아시아 안보에서 어떠한 역할을 더 할 수 있는지 보여주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현재 양국의 연간 교역액은 161억 파운드에 달한다고 설명했는데요.
이는 패션과 음식, 음악과 영화 등 부문에서 한국이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해줬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그런 만큼 영국은 동아시아 우방국들과의 관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 北, 9·19 군사합의 파기 선언
다음 소식입니다.
북한이 기습적으로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했는데요.
우리 정부는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에 대응해 9.19 군사합의의 일부 효력을 정지했습니다.
북한은 이에 반발해 사실상 합의 파기를 선언했습니다.
이 소식, 주요 외신들도 집중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남북한 사이의 안전장치인 9.19 군사합의가 사실상 해제되면서 국경이 위험한 상황을 맞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합의 효력 정지가 북한이 핵, 미사일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대화로 복귀하도록 하려는 노력이 끝났다는 신호라고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창의 발언을 인용해 설명했는데요.
이어 이렇게 안전장치가 해제되면서 더 강경해진 한국 정부와 더 호전적인 북한이 맞서고 있는 형국이라고 평가했습니다.

3. 방탄소년단 멤버 입대 절차 시작
이번에는 문화 소식 살펴봅니다.
세계적인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의 RM과 지민, 뷔와 정국이 입대를 위한 절차를 밟는다고 소속사가 밝혔는데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인 만큼, 주요 외신도 이 소식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AFP통신>은 아직 입대하지 않은 방탄소년단의 멤버 4명이 입대 절차를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FP통신>은 한국은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운동선수와 일부 클래식 음악가를 포함한 일부에게 병역 면제를 제공하지만, K팝 스타는 병역 면제 자격이 없다며 한국의 병역 문화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이에 따라 인기 아티스트가 쉽게 변할 수 있는 치열한 한국에서 일부 남성 K팝 스타들은 군 복무 후 경력을 재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군대에 가는 것이 K팝의 글로벌 성장을 둔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담았습니다.

4. 한국, 롤드컵 우승
마지막 소식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일명 롤드컵 결승전에서 한국 팀 T1이 중국 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 대회는 세계에서 가장 큰 e스포츠 대회로 큰 관심을 끌었는데요.
주요 외신도 한국의 롤드컵 우승 소식을 자세하게 다뤘습니다.
<로이터통신>은 19일 서울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에서 한국 팀 T1이 중국 팀 웨이보 게이밍을 상대로 최종 승리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과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PC 게임 시장이며, 결승전 실시간 스트리밍은 유튜브에서만 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동시 접속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고 보도했는데요.
가장 유명한 한국 게이머 페이커는 여러 광고 계약과 더불어 프로 축구 선수와도 같은 지위를 누리고 있고, 이는 한국에서 e스포츠의 지속적인 인기를 보여주는 사실이라고 전했습니다.
(정보 제공: 해외문화홍보원)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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