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년 지나 넋으로 만난 6·25전쟁 '호국의 형제'···대전현충원에 잠들다
등록일 : 2023.11.2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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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의 형제 5호', 故 최상락 하사·최임락 일병 대전현충원 안장-
변차연 기자>
6·25전쟁에 함께 참전해 적군과 싸우다 전사한 '호국의 형제' 고 최상락 하사와 고 최임락 일병이 73년 만에 넋으로 다시 만났습니다.
국립현충원 내 6·25전쟁 전사자 형제 묘역을 조성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로, 두 형제의 숭고한 헌신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호국의 형제'라고 명명해 거행됐습니다.
형인 고 최상락 하사는 1929년 울주군에서 태어나 부모님의 농사를 도운 든든한 둘째 아들이었고, 1931년 태어난 동생 고 최임락 일병도 어려운 환경에서 포기하지 않고 일을 배운 책임감 강한 셋째 아들이었는데요.
행사를 주관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선배님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자랑스러운 육군, 승리하는 육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습니다.
변차연 기자>
6·25전쟁에 함께 참전해 적군과 싸우다 전사한 '호국의 형제' 고 최상락 하사와 고 최임락 일병이 73년 만에 넋으로 다시 만났습니다.
국립현충원 내 6·25전쟁 전사자 형제 묘역을 조성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로, 두 형제의 숭고한 헌신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호국의 형제'라고 명명해 거행됐습니다.
형인 고 최상락 하사는 1929년 울주군에서 태어나 부모님의 농사를 도운 든든한 둘째 아들이었고, 1931년 태어난 동생 고 최임락 일병도 어려운 환경에서 포기하지 않고 일을 배운 책임감 강한 셋째 아들이었는데요.
행사를 주관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선배님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자랑스러운 육군, 승리하는 육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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