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BIE 총회 참석 파리행···부산 유치 "막꺾마"
등록일 : 2023.11.2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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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투표가 오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립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막판까지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부산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칠 예정인데요.
김현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현지 기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이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2박 3일간 부산 유치 활동을 벌인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이번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나섭니다.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 한 총리는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 BIE 총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어 투표가 이뤄지는 28일 마지막 순간까지 BIE 회원국 대표들을 만나 지지세를 끌어모을 계획입니다.
녹취> 한덕수 / 국무총리 (지난 21일)
"28일 최종 투표를 앞두고, 부산 지지표를 한 장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부산 엑스포가 기후변화, 디지털격차 등 인류 공통의 난제에 대해 지혜를 나누는 플랫폼이 되도록 하겠다는 정부의 비전을 설명하고, 국가적 역량과 국민 열망을 강조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한 총리는 출국 전 SNS를 통해 "긴 행진곡 중 마지막 악장만 남기고 있는 심정"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 지구 495바퀴를 돌며 3천4백여 명 이상 만났다며, 민관이 흘린 땀은 어느 나라보다 진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 국무총리 (지난 21일)
"대한민국이 경제와 문화를 포함한 다방면에서 얼마나 매력 있는 국가인지, 그리고 이를 국제사회에 나누고 기여하고자 하는데 얼마나 진심인지를 전달해온 여정이었습니다."
한편, 부산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 간 박빙인 판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부산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당초 원유 수입 등 중동과의 관계를 중시해 사우디아라비아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강했지만, 윤 대통령이 한일 관계 개선에 힘써온 점을 고려했다는 겁니다.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는 182개 BIE 회원국 대표의 익명 투표로 결정됩니다.
한 총리는 막판까지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KTV 김현지입니다.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투표가 오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립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막판까지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부산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칠 예정인데요.
김현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현지 기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이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2박 3일간 부산 유치 활동을 벌인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이번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나섭니다.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 한 총리는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 BIE 총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어 투표가 이뤄지는 28일 마지막 순간까지 BIE 회원국 대표들을 만나 지지세를 끌어모을 계획입니다.
녹취> 한덕수 / 국무총리 (지난 21일)
"28일 최종 투표를 앞두고, 부산 지지표를 한 장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부산 엑스포가 기후변화, 디지털격차 등 인류 공통의 난제에 대해 지혜를 나누는 플랫폼이 되도록 하겠다는 정부의 비전을 설명하고, 국가적 역량과 국민 열망을 강조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한 총리는 출국 전 SNS를 통해 "긴 행진곡 중 마지막 악장만 남기고 있는 심정"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 지구 495바퀴를 돌며 3천4백여 명 이상 만났다며, 민관이 흘린 땀은 어느 나라보다 진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 국무총리 (지난 21일)
"대한민국이 경제와 문화를 포함한 다방면에서 얼마나 매력 있는 국가인지, 그리고 이를 국제사회에 나누고 기여하고자 하는데 얼마나 진심인지를 전달해온 여정이었습니다."
한편, 부산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 간 박빙인 판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부산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당초 원유 수입 등 중동과의 관계를 중시해 사우디아라비아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강했지만, 윤 대통령이 한일 관계 개선에 힘써온 점을 고려했다는 겁니다.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는 182개 BIE 회원국 대표의 익명 투표로 결정됩니다.
한 총리는 막판까지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KTV 김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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