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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때 내는게 절세
등록일 : 200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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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분 종합소득세 신고납부가 31일 마감됩니다.

지난해보다 신고대상 항목이 늘면서 일선 세무서에 문의 건수도 부쩍 늘었습니다.

문현구 기자>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마감을 앞두고 전국 각 세무서엔 납세 신고자들의 방문으로 북적입니다.

29일 서울의 한 세무서 역시 종소세에 대한 문의와 신고를 위해 많은 납세자들이 긴 행렬을 이뤘습니다.

이처럼 납세인원이 몰린 것은 지난해까진 한해에 벌어들인 소득추정액이 350만원 이상였던 것이 올해엔 160만원 이상으로 정해지면서 신고 대상자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또 올해부터 월세 임대 소득자의 종소세 신고 기준이 집 3채 보유에서 2채로 바뀐 것과 공시가격 6억원 초과 고가주택 보유자가 새롭게 포함된 것도 납세자 문의를 늘어나게 한 원인입니다.

이날 이곳 세무서를 찾은 대다수 납세자들은 자신들의 납세액이 얼마인지, 올바른 신고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꼼꼼히 챙기느라 분주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속에 전군표 국세청장은 일선 세무서 신고현장을 찾아 납세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도 했습니다.

한편, 국세청은 납세자들의 가장 많은 문의는 월세 소득 임대와 관련한 내용였다고 밝히면서 소유 주택을 월세가 아닌 전세로 임대했다면 종소세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세청은 종합소득세 마감을 앞두고 안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납세자들이 신고납부를 하는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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