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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엑스포, 레디 고! / 플래시몹에 담은 부산의 열정
등록일 : 2023.11.2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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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산엑스포, 레디 고!
자신의 이름을 걸고 영화를 만드는 것이 꿈이었지만, 영화감독이 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는 김규훈 씨. 하지만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범시민유치위원회에서 기획한 행사, “엑스포를 제작하다 레디 부산”에서 선정한 5팀 감독 중 한 명으로 선정되며 단편영화 감독 데뷔를 할 수 있었다. 연출 강의부터, 연기 지도 팀원까지 모두 지원받고, 몇날 며칠의 고민 끝에 수 많은 스태프들과 그가 함께 만든 영화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행복>. 이는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이 한창인 어느 날, 부산 곳곳을 다니며 일상을 보는 장애인의 시선에서 부산, 그리고 부산을 찾는 사람들을 조명한 영화로 그가 부산엑스포에 대해 전하고자 했던 바람이 무엇이었는지 들어본다.

2. 플레시몹에 담은 부산의 열정
어릴 적부터 트로트를 즐겨 부르며 각종 가요제에 나가 수상을 하고, 15세 나이에 벌써 3집 가수가 김효원 양. 어느 날 작곡가로부터 부산에 살고 있는 만큼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하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고, ‘컴백투부산’이라는 노래로 2집 타이클 곡으로 냈다. 뿐만 아니라 이 노래로 부산의 랜드마크를 돌아다니며 친구들을 불러모아 플레시 몹을 하고, 이를 SNS에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을 뿐 아니라 부산엑스포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까지 관심을 가지게 하는 효과를 불러 일으켰다. 16살 나이에 자신이 할 수 있는 노래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는 김효원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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