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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A 추가 도입···차기 대형수송기 브라질 'C-390'
등록일 : 2023.12.0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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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우리 군의 차기 고성능 스텔스 전투기로, 미국의 록히드마틴이 만드는 F-35A 스텔스기가 결정됐습니다.

모지안 앵커>
또 항공수송과 국제 평화유지, 긴급 해외구조 임무를 수행할 대형 수송기로는 브라질의 C-390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차기 전투기 2차 사업의 기종으로 미국의 록히드마틴이 제작하는 스텔스기 F-35A가 결정됐습니다.
차기 전투기 사업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시설을 타격하기 위한 한국형 3축 체계 중 킬체인의 핵심 전력인 고성능 스텔스 전투기를 국외 구매하는 사업입니다.
방위사업청은 제157회 방위사업 추진위원회에서 시험평가와 협상 결과에 따라 차기전투기 2차사업 기종으로 F-35A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2028년까지 총 4조 2천6백억 원이 투입될 전망입니다.
국방부는 전방위 위협에 대한 대응은 물론, 북한의 핵과 미사일 등 비대칭 위협에 대한 독자적인 대북억제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공군이 운용할 대형수송기 추가 구매분의 기종도 결정됐습니다.
브라질의 항공기 제작사인 엠브라에르사의 C-390로 확정됐는데, 지난 2019년부터 생산된 이 기종은 병력 80명을 수송할 수 있으며, 항속거리는 최대 8천500km에 이릅니다.
또, 소형무장헬기 2차 양산계획도 의결됐습니다.
2031년까지 약 5조 7천5백억 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육군 운용헬기를 대체할 소형무장헬기를 양산하기로 했습니다.
타격 능력과 기동성은 물론 생존 성이 향상된 소형무장헬기를 확보해, 적의 기갑, 기계화부대 격멸을 위한 육군의 핵심 항공전력으로 운용될 전망입니다.
국방부는 또 K21 보병전투차량를 추가로 양산해 기존의 장갑차를 대체할 방침입니다.
기존 장갑차와 비교해 작전속도가 빨라지고, 화력과 방호력 강화는 물론 방산업체의 생산라인 가동으로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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