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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의 날 기념식···"수출 진흥이 곧 민생"
등록일 : 2023.12.0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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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첫 소식입니다.
무역의 날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기업인들을 격려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여러분의 뛰어난 역량과 도전정신이라면 세계 수출 6대 강국에서 그 이상의 도약도 얼마든지 가능할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수출 진흥이 곧 민생이라며, 급변하는 통상 환경 속에서 수출 기업들을 돕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
(장소: 5일, 서울 코엑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무역의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세계 경제가 전례 없는 복합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며, 수출이 다시 한번 저력을 발휘할 때라고 진단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수출은 늘 우리나라 성장의 원동력이었습니다. 좋은 일자리의 원천이었습니다. 따라서 수출 진흥이 곧 민생입니다."

특히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기업의 해외 진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해외를 안방처럼 누벼야 우리 경제에 활력이 돌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거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기업이 고군분투 하지 않도록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수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들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 과감하게 혁파하겠습니다. 원스톱 수출, 수출 지원단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청년과 중소,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2027년까지 현장에 곧바로 투입할 수 있는 청년 무역 인력을 6천 명 이상 양성하고 중소, 중견기업이 수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수출 패키지 우대 보증'을 신설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디지털 관련 스타트업은 정부가 밀착 지원해 2027년 수출 기여도를 50% 이상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
윤 대통령은 아울러, 우리나라가 주요국 중 가장 빠른 수출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세계 수출 6대 강국에서 더 도약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참석 기업인들을 격려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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