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신공항 적기 개항···북항 재개발 신속 추진" [뉴스의 맥]
등록일 : 2023.12.0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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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그럼 이번 간담회에서 정부가 약속한 부산 발전 방안, 취재기자와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현지 기자, 부산의 글로벌 거점화를 위한 여러 제도와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먼저 가덕도 신공항을 적기에 개항시키겠다고 밝혔죠?
김현지 기자>
네, 가덕도 신공항은 부산 강서구 가덕도에 지어지는 공항입니다.
현재 김해공항은 군과 함께 사용하는 데다 운영시간도 제한이 있고 대형 화물기 운용도 어려워 지역 항공 수요를 뒷받침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죠.
국토교통부는 가덕도 신공항을 항만과 철도, 공항이 연계된 삼각 트라이포트로서 24시간 깨어있는 공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공항 건설로 국제 여객 노선은 현재 15개국에서 25개국으로, 화물기는 20개국까지 운항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부산 지역에서만 7만1천 명의 고용유발과 18조2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되는데요.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항 개항 시점과 관련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녹취>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가덕도 신공항을 적기에 개항하겠습니다. 올해 말까지 기본 계획을 고시하고 내년에는 보상에 착수해서 2029년 12월로 예정된 개항일에 차질이 없도록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모지안 앵커>
여기에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과 북항 재개발도 약속했죠?
김현지 기자>
네, 먼저 윤 대통령은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만들려면 정부 재정도 필요하지만 그에 따른 금융자원도 공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산업은행 본점을 부산으로 이전시켜서 지역 산업자금을 원활히 공급하게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북항 재개발과 관련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부산 북항을 국제여객터미널과 복합된 해양관광 거점으로 만들고 부산 신항을 중심으로 글로벌 물류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 발언 들어보시죠.
녹취> 조승환 / 해양수산부 장관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복합 물류 배후 단지를 구축하고 가덕도 신공항과 연계해 항만, 배후 단지, 공항이 함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 물류 클러스터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최대환 앵커>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특별법 제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죠?
김현지 기자>
네, 정부는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이를 위한 범정부 거버넌스 추진을 약속했는데요.
윤 대통령은 "획기적인 규제 혁신과 특례 지원으로 부산의 글로벌 거점화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추경호 경제부총리도 "특별법 제정 과정에 중앙정부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부산을 최고의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도 르노코리아 친환경차 연구센터를 부산으로 이전하고, 부산을 첨단 산업 허브로 키우기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고요.
중소벤처기업부도 부산의 중소벤처기업들을 글로벌기업으로 육성하고, 테마별 대규모 상권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모지안 앵커>
부산에 대한 정부의 각종 지원으로 부산이 진정한 글로벌 허브 도시의 역할을 해내길 기대합니다.
김현지 기자, 잘 들었습니다.
그럼 이번 간담회에서 정부가 약속한 부산 발전 방안, 취재기자와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현지 기자, 부산의 글로벌 거점화를 위한 여러 제도와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먼저 가덕도 신공항을 적기에 개항시키겠다고 밝혔죠?
김현지 기자>
네, 가덕도 신공항은 부산 강서구 가덕도에 지어지는 공항입니다.
현재 김해공항은 군과 함께 사용하는 데다 운영시간도 제한이 있고 대형 화물기 운용도 어려워 지역 항공 수요를 뒷받침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죠.
국토교통부는 가덕도 신공항을 항만과 철도, 공항이 연계된 삼각 트라이포트로서 24시간 깨어있는 공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공항 건설로 국제 여객 노선은 현재 15개국에서 25개국으로, 화물기는 20개국까지 운항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부산 지역에서만 7만1천 명의 고용유발과 18조2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되는데요.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항 개항 시점과 관련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녹취>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가덕도 신공항을 적기에 개항하겠습니다. 올해 말까지 기본 계획을 고시하고 내년에는 보상에 착수해서 2029년 12월로 예정된 개항일에 차질이 없도록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모지안 앵커>
여기에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과 북항 재개발도 약속했죠?
김현지 기자>
네, 먼저 윤 대통령은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만들려면 정부 재정도 필요하지만 그에 따른 금융자원도 공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산업은행 본점을 부산으로 이전시켜서 지역 산업자금을 원활히 공급하게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북항 재개발과 관련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부산 북항을 국제여객터미널과 복합된 해양관광 거점으로 만들고 부산 신항을 중심으로 글로벌 물류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 발언 들어보시죠.
녹취> 조승환 / 해양수산부 장관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복합 물류 배후 단지를 구축하고 가덕도 신공항과 연계해 항만, 배후 단지, 공항이 함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 물류 클러스터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최대환 앵커>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특별법 제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죠?
김현지 기자>
네, 정부는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이를 위한 범정부 거버넌스 추진을 약속했는데요.
윤 대통령은 "획기적인 규제 혁신과 특례 지원으로 부산의 글로벌 거점화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추경호 경제부총리도 "특별법 제정 과정에 중앙정부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부산을 최고의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도 르노코리아 친환경차 연구센터를 부산으로 이전하고, 부산을 첨단 산업 허브로 키우기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고요.
중소벤처기업부도 부산의 중소벤처기업들을 글로벌기업으로 육성하고, 테마별 대규모 상권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모지안 앵커>
부산에 대한 정부의 각종 지원으로 부산이 진정한 글로벌 허브 도시의 역할을 해내길 기대합니다.
김현지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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