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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을 꿈꾼다면 우리처럼 어때요?
등록일 : 2023.12.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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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롤로그
- 나지막한 산들에 폭 안긴 봉화 비나리마을. 이곳에 민박집을 짓고 정원을 가꾸며 귀촌 생활에 푹 빠진 가족이 있다. 귀촌해서 더 행복하게, 더 풍요롭게 살고 있다는 주환 씨네 가족을 만나보자.

2.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 첩첩산중의 민박집
- 대기업에서 디자인 일을 했던 주환 씨는 아이를 사교육 없이 키우고 싶다는 일념으로 연고도 없는 비나리마을에 찾아와 어깨 너머로 배운 기술로 민박집을 손수 지었다.
- 민박집을 운영한 지도 어느새 7년째, 주환 씨네 민박집이 1년 전부터 예약해야 하는 인기 민박집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청소에서부터 리모델링까지 섬세한 손길 덕분이다.
- 민박집과 함께 운영하는 카페에서 아내 혜정 씨가 정성스레 만드는 빵과 커피는 첩첩산중의 민박집을 찾아온 손님들에게 여유를 제공한다.

3. 열심히 일하고 싶어서 귀촌했습니다.
- 민박집과 카페 이외에도 부부가 새로 시작한 일이 있는데, 바로 화훼업이다! 부부는 유럽에 있을법한 목조 유리온실에서 식물을 가꾸는 데 빠졌다.
- 주환씨는 자신의 실패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 믿는다. 다른 이들의 귀촌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매 주 금요일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한다.
- 귀촌을 시작하는 지인들의 집을 직접 설계·시공해 주는 주환 씨, 최근에 그의 손길을 거친 집을 소개한다.

4. 에필로그
- 누군가는 모든 걸 내려놓고 귀촌을 한다고 하지만, 오히려 주환 씨네 가족은 봉화 비나리마을에 와서 소중한 것들을 얻었다. 그렇게 귀촌은 삶을 매듭짓는 것이 아닌 새로운 삶의 시작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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