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네덜란드 방문 핵심은 반도체 협력 증진"
등록일 : 2023.12.1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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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방문에서 가장 역점을 두는 부분은 '반도체 협력'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ASML 본사 방문이 양국의 반도체 동맹 관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윤 대통령은 이번 방문 기간, 가장 주력할 사안으로 반도체 협력 증진을 꼽았습니다.
AFP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힌 윤 대통령은 신흥기술을 둘러싼 글로벌 패권 경쟁이 심화 됐다며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녹취> 김수경 / 대통령실 대변인
"반도체 산업의 전략적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커진 상황에서 이번 네덜란드 방문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성장은 반도체 강국인 우리나라와 네덜란드 모두의 핵심 이익과 직결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양국은 경제가 안보고, 안보가 경제인 시대라는 공감대를 가지고 있다며, 경제안보 분야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최우선 과제로 논의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이슈를 집중적으로 다룰 보다 체계적인 제도적 틀이 마련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안정적인 반도체 공급망 협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설명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네덜란드를 비롯해 미국, 일본 등 주요국과의 반도체 협력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번 국빈방문을 계기로, 세계 최고의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L을 방문하는 것에 대해서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ASML 방문을 통해, 양국 반도체 동맹 관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국빈방문 기간, 윤 대통령은 우리 기업 총수들과 ASML 본사를 찾는데 이때 네덜란드 국왕이 동행하고,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 '클린룸'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7월 윤 대통령은 방한한 피터 베닝크 ASML 회장과 만나, 우리 기업에 대한 원활한 장비 공급 등 각별한 협력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KTV 최영은입니다.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방문에서 가장 역점을 두는 부분은 '반도체 협력'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ASML 본사 방문이 양국의 반도체 동맹 관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윤 대통령은 이번 방문 기간, 가장 주력할 사안으로 반도체 협력 증진을 꼽았습니다.
AFP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힌 윤 대통령은 신흥기술을 둘러싼 글로벌 패권 경쟁이 심화 됐다며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녹취> 김수경 / 대통령실 대변인
"반도체 산업의 전략적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커진 상황에서 이번 네덜란드 방문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성장은 반도체 강국인 우리나라와 네덜란드 모두의 핵심 이익과 직결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양국은 경제가 안보고, 안보가 경제인 시대라는 공감대를 가지고 있다며, 경제안보 분야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최우선 과제로 논의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이슈를 집중적으로 다룰 보다 체계적인 제도적 틀이 마련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안정적인 반도체 공급망 협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설명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네덜란드를 비롯해 미국, 일본 등 주요국과의 반도체 협력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번 국빈방문을 계기로, 세계 최고의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L을 방문하는 것에 대해서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ASML 방문을 통해, 양국 반도체 동맹 관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국빈방문 기간, 윤 대통령은 우리 기업 총수들과 ASML 본사를 찾는데 이때 네덜란드 국왕이 동행하고,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 '클린룸'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7월 윤 대통령은 방한한 피터 베닝크 ASML 회장과 만나, 우리 기업에 대한 원활한 장비 공급 등 각별한 협력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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