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남매 찐빵집의 기적 / 한 집안 세가족 명장
등록일 : 2023.12.1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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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남매의 가족애가 모여 기적을 만들다
아버지가 열었던 작은 동네 가게이던 찐빵집을 한 지역의 명소로 키워낸 가족이 있다. 약 25년 전, 은퇴자금으로 시작한 양계장의 닭들이 하루아침에 원인 모를 폐사로 문을 닫고 4남매를 먹여 살리려고 작은 찐빵 가게를 열었던 아버지 김갑철(68세) 씨 부부. 하루에 1~2시간 쪽잠을 자며 찐빵을 팔았지만, 비싼 국산 재료에 싼 판매가로 늘 고생을 면치 못했다. 그런 부모님을 위해 찐빵을 먹고 자란 4남매가 나섰다. 총명하던 둘째 누나를 필두로 곰소염전 앞으로 찐빵집을 확장 이전, 카페를 열고 제빵 공장을 세우기까지. 연 매출 4천만 원이 채 안 되던 가족의 찐빵집에 연 매출 30억 원의 대박집으로 변신! 그 속에 숨어있는 가족들의 눈물겨운 고군분투와, 부모님을 위해 또 가족을 위해 찐빵에 모든 걸 걸었다는 아들 김종우(29세) 씨의 이야기를 담아본다.
2. 돌에 생명을 불어넣는 석공예 가족
한 집안에 한 명 나기도 어렵다는 명장. 그런데 석공예 명장 칭호를 단 식구가 셋이나 된다는 가족이 있다. 어려운 가정형편에 15살 때부터 석공예에 뛰어들어 대한민국 석공예 명장으로 이름 떨치고 있다는 46년 경력의 김동철(61세) 명장은 두 처남을 석공예 길로 인도했다. 대한민국 석공예 명장이 된 정정교(56세) 명장과 강원도 석공예 명장이 된 정대교(53세) 명장이다. 장래에 대한 고민을 할 때마다 우직한 돌처럼 석공예 하는 매형의 모습에 반해 이 길로 뛰어들었다는 두 처남. 해태상, 석조여래상 등 전통문화를 석공예로 표현하는 스승이자 매형인 김동철 명장 밑에서 처남들 역시 석공예 개성이 남다르다. 석공예가 대중들에게 친숙해지길 바라는 정정교 명장은 생활 공예품으로, 이탈리아 유학을 다녀온 정대교 명장은 현대 미술 석공예 작품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석공예의 세계를 넓혀가고 있다. 오랜 세월 변함없는 돌을 닮았다는 석공예 명장 가족, 그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아버지가 열었던 작은 동네 가게이던 찐빵집을 한 지역의 명소로 키워낸 가족이 있다. 약 25년 전, 은퇴자금으로 시작한 양계장의 닭들이 하루아침에 원인 모를 폐사로 문을 닫고 4남매를 먹여 살리려고 작은 찐빵 가게를 열었던 아버지 김갑철(68세) 씨 부부. 하루에 1~2시간 쪽잠을 자며 찐빵을 팔았지만, 비싼 국산 재료에 싼 판매가로 늘 고생을 면치 못했다. 그런 부모님을 위해 찐빵을 먹고 자란 4남매가 나섰다. 총명하던 둘째 누나를 필두로 곰소염전 앞으로 찐빵집을 확장 이전, 카페를 열고 제빵 공장을 세우기까지. 연 매출 4천만 원이 채 안 되던 가족의 찐빵집에 연 매출 30억 원의 대박집으로 변신! 그 속에 숨어있는 가족들의 눈물겨운 고군분투와, 부모님을 위해 또 가족을 위해 찐빵에 모든 걸 걸었다는 아들 김종우(29세) 씨의 이야기를 담아본다.
2. 돌에 생명을 불어넣는 석공예 가족
한 집안에 한 명 나기도 어렵다는 명장. 그런데 석공예 명장 칭호를 단 식구가 셋이나 된다는 가족이 있다. 어려운 가정형편에 15살 때부터 석공예에 뛰어들어 대한민국 석공예 명장으로 이름 떨치고 있다는 46년 경력의 김동철(61세) 명장은 두 처남을 석공예 길로 인도했다. 대한민국 석공예 명장이 된 정정교(56세) 명장과 강원도 석공예 명장이 된 정대교(53세) 명장이다. 장래에 대한 고민을 할 때마다 우직한 돌처럼 석공예 하는 매형의 모습에 반해 이 길로 뛰어들었다는 두 처남. 해태상, 석조여래상 등 전통문화를 석공예로 표현하는 스승이자 매형인 김동철 명장 밑에서 처남들 역시 석공예 개성이 남다르다. 석공예가 대중들에게 친숙해지길 바라는 정정교 명장은 생활 공예품으로, 이탈리아 유학을 다녀온 정대교 명장은 현대 미술 석공예 작품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석공예의 세계를 넓혀가고 있다. 오랜 세월 변함없는 돌을 닮았다는 석공예 명장 가족, 그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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