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동안 국빈일정 소화···"가장 훌륭한 파트너"
등록일 : 2023.12.13 21:18
미니플레이
최대환 앵커>
반도체 기업 ASML 방문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공식환영식부터 국빈 만찬까지 하루 동안의 국빈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만찬에는 2002년 월드컵의 영웅 거스 히딩크 감독도 참석했는데요.
윤 대통령은 한국과 네덜란드는 가장 훌륭한 파트너가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계속해서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국빈만찬
(장소: 13일, 암스테르담 왕궁)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빌렘-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과 함께 국빈만찬장에 입장합니다.
공식환영식부터 하루 동안 이어진 국빈일정의 대미를 장식하는 국빈만찬이 열렸습니다.
녹취> 빌렘-알렉산더 / 네덜란드 국왕
"대통령님과 여사님의 암스테르담 왕궁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정확한 한국말로 하겠습니다. 환영합니다."
만찬에는 주요 인사 2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2년 월드컵 영웅' 거스 히딩크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도 함께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2002년 대한민국 국민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군 월드컵 4강 신화의 중심에는 네덜란드 출신의 명장 거스 히딩크 감독이 계십니다. 어디 계십니까? 히딩크 감독님."
윤 대통령은 유럽에 조선을 최초로 소개한 하멜표류기부터 네덜란드의 6.25전쟁 참전과 히딩크 전 감독까지 두 나라의 인연을 일일이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람과 사람으로 연결된 양국 관계는 시간이 갈수록 더 깊어지고 더 넓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대한민국과 네덜란드는 보편적 가치에 기반해 글로벌 자유 연대를 이끌어가는 가장 훌륭한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이에 앞서 열린 공식환영식은 예포 21발 발사와 의장대 사열 등 최고의 예우로 진행됐습니다.
네덜란드 한글학교 어린이들도 나와 환영했습니다.
공식환영식 후, 윤 대통령은 빌렘 알렉산더 국왕과 함께 전쟁기념비에 헌화했습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 영상편집: 최은석)
이어 열린 친교오찬에서는 훈장과 선물을 교환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반도체 기업 ASML 방문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공식환영식부터 국빈 만찬까지 하루 동안의 국빈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만찬에는 2002년 월드컵의 영웅 거스 히딩크 감독도 참석했는데요.
윤 대통령은 한국과 네덜란드는 가장 훌륭한 파트너가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계속해서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국빈만찬
(장소: 13일, 암스테르담 왕궁)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빌렘-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과 함께 국빈만찬장에 입장합니다.
공식환영식부터 하루 동안 이어진 국빈일정의 대미를 장식하는 국빈만찬이 열렸습니다.
녹취> 빌렘-알렉산더 / 네덜란드 국왕
"대통령님과 여사님의 암스테르담 왕궁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정확한 한국말로 하겠습니다. 환영합니다."
만찬에는 주요 인사 2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2년 월드컵 영웅' 거스 히딩크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도 함께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2002년 대한민국 국민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군 월드컵 4강 신화의 중심에는 네덜란드 출신의 명장 거스 히딩크 감독이 계십니다. 어디 계십니까? 히딩크 감독님."
윤 대통령은 유럽에 조선을 최초로 소개한 하멜표류기부터 네덜란드의 6.25전쟁 참전과 히딩크 전 감독까지 두 나라의 인연을 일일이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람과 사람으로 연결된 양국 관계는 시간이 갈수록 더 깊어지고 더 넓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대한민국과 네덜란드는 보편적 가치에 기반해 글로벌 자유 연대를 이끌어가는 가장 훌륭한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이에 앞서 열린 공식환영식은 예포 21발 발사와 의장대 사열 등 최고의 예우로 진행됐습니다.
네덜란드 한글학교 어린이들도 나와 환영했습니다.
공식환영식 후, 윤 대통령은 빌렘 알렉산더 국왕과 함께 전쟁기념비에 헌화했습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 영상편집: 최은석)
이어 열린 친교오찬에서는 훈장과 선물을 교환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1364회) 클립영상
- ASML 방문···"한-네덜란드 반도체동맹 공식화" 02:03
- 하루 동안 국빈일정 소화···"가장 훌륭한 파트너" 02:10
- 한-네덜란드 정상회담···반도체 동맹 구축 [뉴스의 맥] 04:09
- "유류세 인하조치 연장할 것"···2차 전지 산업 육성 02:19
- 몰래 양 줄이기 차단···'슈링크플레이션' 대책 발표 02:29
- '사용 후 배터리' 생태계 육성···'폐기물' 아닌 '제품'으로 02:28
- 한국형 3축 체계 강화···'전략사령부' 내년 창설 02:24
- 한 총리 "독거노인 연락 두절 시 경찰 즉시 출동" 02:24
- 고립은둔 청년 적극 발굴···'원스톱 상담창구' 마련 03:03
- 전공의 근무환경 개선···"연속근무 시간 축소" 02:26
- 산사태 '예비경보' 신설···"대피시간 1시간 더 확보" 02:46
- 민원대응·문서작성 AI로 해결···행정 품질 향상 기대 02:23
- '강원 2024' 한 달여 앞으로···선수·조직위 막바지 구슬땀 [정책현장+] 02:43
- 한-네덜란드 '반도체 외교'···교육발전특구 착수 [S&News] 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