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 최우선
등록일 : 200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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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국제수역사무국으로부터 미국이 광우병 위험 통제 국가로 판정된 것과 관련해 정부는 국민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미국과 쇠고기 수입 위생조건 개정 협상을 시작합니다.
유진향 기자>
정부가 뼈있는 쇠고기를 포함하는 미국과의 쇠고기 수입 위생조건 개정 협상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국제수역사무국 OIE의 광우병 위험 통제국가 등급 판정을 계기로, 지난 주말 미국이 수입위생조건 개정 협상을 공식적으로 요구해온 데 따른 겁니다.
권오규 경제부총리와 박홍수 농림부 장관은 이와 관련해 공식 브리핑을 갖고, 먼저 OIE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대한 신속하게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 위생조건 개정을 검토하되, 국민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30개월 미만의 뼈없는 쇠고기만 미국으로부터 수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요구하는 뼈있는 쇠고기 수입이 이뤄지려면 우리 정부의 8단계 수입위험 분석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광우병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우리 법령에 따라 국제적이고 과학적인 절차를 토대로 협의해 나가겠다는 것이 정부의 확고한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으로 인한 국내 한우 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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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향 기자>
정부가 뼈있는 쇠고기를 포함하는 미국과의 쇠고기 수입 위생조건 개정 협상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국제수역사무국 OIE의 광우병 위험 통제국가 등급 판정을 계기로, 지난 주말 미국이 수입위생조건 개정 협상을 공식적으로 요구해온 데 따른 겁니다.
권오규 경제부총리와 박홍수 농림부 장관은 이와 관련해 공식 브리핑을 갖고, 먼저 OIE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대한 신속하게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 위생조건 개정을 검토하되, 국민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30개월 미만의 뼈없는 쇠고기만 미국으로부터 수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요구하는 뼈있는 쇠고기 수입이 이뤄지려면 우리 정부의 8단계 수입위험 분석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광우병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우리 법령에 따라 국제적이고 과학적인 절차를 토대로 협의해 나가겠다는 것이 정부의 확고한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으로 인한 국내 한우 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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