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공공부문 부채 1천500조 돌파···"건전재정 노력해야"
등록일 : 2023.12.15 08:48
미니플레이
모지안 앵커>
지난해 공공부문 부채가 1천5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에너지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한국전력 같은 비금융 공기업의 부채가 늘었기 때문인데요.
정부는 누적 부채 탕감을 위해 건전재정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보도에 김민아 기자입니다.

김민아 기자>
지난해 일반정부 부채와 공공부문 부채 모두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2022 회계연도 일반정부 및 공공부문 부채 집계결과' 를 발표하고, 지난해 일반정부 부채는 1천157조 2천억, 공공부문 부채는 1천588조 7천억 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공부문 부채는 2021년 1천400조 원을 넘어섰는데, 1년 새 1천500조 원대를 기록한 것입니다.
이는 국내총생산 GDP 대비 73.5%로, 공공부문 GDP 대비 부채비율이 70%를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앙정부 국고채가 증가하면서 일반정부 부채도 늘었고, 에너지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한국전력 등 비금융공기업 부채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부채가 크게 늘었지만 채무 성질별로 보면, 양호한 수준" 이라며 다만, "공공부문의 경우는 재무관리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건전재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고 설명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예산 지출 증가율을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추는 등 '건전재정' 기조를 계속 이어갈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김민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