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가 상처가 되지 않는 세상
등록일 : 2023.12.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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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가 상처가 되지 않는 세상
사람 곁에서 살아가면서도, 장애의 고통을 말로 호소하지 못하는 동물의 심정을 들여다본 이가 있다. 국내 1호 동물재활공학사 김정현(39) 씨다. 장애인인 친동생이 덜 불편했으면 하는 마음에 절단된 팔, 다리 등을 만드는 의수족보조기사로 일했던 그는 곧 장애동물에게도 관심을 갖게 됐다. 결국 10여 년 전, 미국으로 건너가 동물이 사용하는 휠체어 등의 보행 보조기구 제작 기술을 배워와 장애로 움직임이 불편한 동물을 위한 맞춤 보조기구를 만들고 있다. 장애가 있어도 평범한 삶을 누리길 바라는 그는 이제 장애 동물의 보조기구뿐 아니라 실제 신체와 닮은 장애인의 의수족을 만드는 일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장애가 불편할 수는 있어도 상처가 되지는 않는 세상을 꿈꾼다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사람 곁에서 살아가면서도, 장애의 고통을 말로 호소하지 못하는 동물의 심정을 들여다본 이가 있다. 국내 1호 동물재활공학사 김정현(39) 씨다. 장애인인 친동생이 덜 불편했으면 하는 마음에 절단된 팔, 다리 등을 만드는 의수족보조기사로 일했던 그는 곧 장애동물에게도 관심을 갖게 됐다. 결국 10여 년 전, 미국으로 건너가 동물이 사용하는 휠체어 등의 보행 보조기구 제작 기술을 배워와 장애로 움직임이 불편한 동물을 위한 맞춤 보조기구를 만들고 있다. 장애가 있어도 평범한 삶을 누리길 바라는 그는 이제 장애 동물의 보조기구뿐 아니라 실제 신체와 닮은 장애인의 의수족을 만드는 일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장애가 불편할 수는 있어도 상처가 되지는 않는 세상을 꿈꾼다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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