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귀국···"반도체 동맹으로 세계 최고 초격차"
등록일 : 2023.12.15 20:53
미니플레이
최대환 앵커>
첫 소식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3박 5일간의 네덜란드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이번 방문의 핵심은 역시 양국간에 맺은 반도체 동맹인데요.
녹취> 윤석열 대통령 (공동기자회견 지난 13일)
"한국과 네덜란드가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초격차를 만들어 나아가겠다는 뜻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두 나라는 양국간 반도체 대화를 신설하고, 미래 세대 육성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우리 대통령으로는 사상 처음이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3박 5일간 네덜란드 국빈 방문일정이 마무리됐습니다.
이른바 '반도체 순방'으로 불린 이번 국빈 방문에서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와의 반도체 협력에 주력했습니다.
먼저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노광장비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기업, ASML을 방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 기업과의 협력을 당부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ASML 방문에는 우리 기업 총수들이 동행했는데, 이를 계기로 삼성전자는 ASML과 1조 원을 투자해 반도체 R&D 센터를 우리나라에 설립하는 MOU를 체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ASML 본사 방문, 지난12일)
"협력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양국 정부 간 직접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할 것입니다."
마르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 회담에서는 '반도체동맹'을 공식화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반도체 동맹에 대해, 두 나라가 함께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최첨단 기술을 함께 만들겠다는 의미라고 소개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공동기자회견 지난 13일)
"저희들의 목표는 한국과 네덜란드가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초격차를 만들어 나아가겠다는 뜻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를 토대로 양국은 한-네덜란드 반도체 대화를 신설하고,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한 첨단 반도체 아카데미 협력 MOU도 체결했습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 영상편집: 김예준)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문으로 한국과 네덜란드가 정부와 기업, 대학이 기술과 공급망을 아우르는 반도체 산업 전 영역에 걸친 전략적 연대가 구축된 거라고 평가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3박 5일간의 네덜란드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이번 방문의 핵심은 역시 양국간에 맺은 반도체 동맹인데요.
녹취> 윤석열 대통령 (공동기자회견 지난 13일)
"한국과 네덜란드가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초격차를 만들어 나아가겠다는 뜻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두 나라는 양국간 반도체 대화를 신설하고, 미래 세대 육성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우리 대통령으로는 사상 처음이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3박 5일간 네덜란드 국빈 방문일정이 마무리됐습니다.
이른바 '반도체 순방'으로 불린 이번 국빈 방문에서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와의 반도체 협력에 주력했습니다.
먼저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노광장비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기업, ASML을 방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 기업과의 협력을 당부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ASML 방문에는 우리 기업 총수들이 동행했는데, 이를 계기로 삼성전자는 ASML과 1조 원을 투자해 반도체 R&D 센터를 우리나라에 설립하는 MOU를 체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ASML 본사 방문, 지난12일)
"협력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양국 정부 간 직접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할 것입니다."
마르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 회담에서는 '반도체동맹'을 공식화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반도체 동맹에 대해, 두 나라가 함께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최첨단 기술을 함께 만들겠다는 의미라고 소개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공동기자회견 지난 13일)
"저희들의 목표는 한국과 네덜란드가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초격차를 만들어 나아가겠다는 뜻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를 토대로 양국은 한-네덜란드 반도체 대화를 신설하고,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한 첨단 반도체 아카데미 협력 MOU도 체결했습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 영상편집: 김예준)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문으로 한국과 네덜란드가 정부와 기업, 대학이 기술과 공급망을 아우르는 반도체 산업 전 영역에 걸친 전략적 연대가 구축된 거라고 평가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1366회) 클립영상
- 윤 대통령 귀국···"반도체 동맹으로 세계 최고 초격차" 02:13
- 비대면 진료 오늘부터 시행···모든 질환·연령 가능 02:05
- 독감 환자 5년 새 최다···소아·청소년 유행세 커 02:12
- 4, 7, 9호선·김포골드라인 증차 국비 지원 01:55
- 20대 여성 27%만 '결혼 긍정'···청년 10명 중 6명 부모와 동거 02:38
- OTT 문화생활 증가···'멍 때리기'로 힐링 [뉴스의 맥] 03:08
- "北, 연내 ICBM 발사 가능"···"한미, 동향 추적·감시" 01:46
- IMF 총재 "한국 정부, 효과적인 경제 정책 추진" 02:13
- OTT 산업 현장 간담회···"투자 속도 높이고 현지화 지원 확대" 02:17
- 겨울비 그치면 '강추위'···주말 영하 10도 한파 01:48
- 공공주택 공급, 민간과 경쟁···다음주 2기 내각 청문회 03:58
- '층간소음' 구렁이 담 넘으려다 망신 당한다 [S&News] 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