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이틀 연속 탄도미사일 도발···한미 핵협의 반발
등록일 : 2023.12.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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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북한이 어젯밤 단거리 탄도미사일에 이어 오늘 아침에는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이틀 연속 도발에 나섰습니다.
강민지 앵커>
한미 핵협의그룹 2차회의 결과에 대한 반발 차원으로 보이는데요.
김현아 기자입니다.
김현아 기자>
북한이 오늘 아침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8시 24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입니다.
어젯밤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이틀 연속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겁니다.
앞서 북한은 어젯밤 10시 38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약 570km를 날아간 뒤 동해상에 떨어졌습니다.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22일 이후 26일 만입니다.
북한의 이번 도발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2차 핵협의그룹, NCG회의 결과에 대한 반발차원으로 보입니다.
한미 양국은 회의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내년 8월,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 때 핵작전 연습을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실제로 북한 국방성은 미사일 도발 직후 대변인 담화를 내고 NCG회의 결과를 노골적인 핵대결 선언이라면서 맹비난했습니다.
미국 핵추진 잠수함 미주리함의 입항을 두고서도 북한이 보다 공세적인 대응 방식을 택해야 할 절박성을 더해주고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특히 어제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12주기여서 국방력을 과시해 내부 결속을 꾀하려는 의도로도 읽힙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합참은 우리 군은 경계태세를 격상한 가운데 미국 일본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북한이 어젯밤 단거리 탄도미사일에 이어 오늘 아침에는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이틀 연속 도발에 나섰습니다.
강민지 앵커>
한미 핵협의그룹 2차회의 결과에 대한 반발 차원으로 보이는데요.
김현아 기자입니다.
김현아 기자>
북한이 오늘 아침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8시 24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입니다.
어젯밤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이틀 연속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겁니다.
앞서 북한은 어젯밤 10시 38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약 570km를 날아간 뒤 동해상에 떨어졌습니다.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22일 이후 26일 만입니다.
북한의 이번 도발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2차 핵협의그룹, NCG회의 결과에 대한 반발차원으로 보입니다.
한미 양국은 회의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내년 8월,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 때 핵작전 연습을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실제로 북한 국방성은 미사일 도발 직후 대변인 담화를 내고 NCG회의 결과를 노골적인 핵대결 선언이라면서 맹비난했습니다.
미국 핵추진 잠수함 미주리함의 입항을 두고서도 북한이 보다 공세적인 대응 방식을 택해야 할 절박성을 더해주고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특히 어제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12주기여서 국방력을 과시해 내부 결속을 꾀하려는 의도로도 읽힙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합참은 우리 군은 경계태세를 격상한 가운데 미국 일본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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