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첫 소식입니다.
국방혁신위원회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주문했습니다.
모지안 앵커>
우리 군은 군사정찰위성을 추가 확보해 감시·정찰능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군사정찰위성 1호기 발사
(장소: 지난 2일, 미국 반덴버그 우주군기지)
우리 군 최초의 군사정찰위성이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정찰위성 1호기는 우주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을 감시, 정찰하는 '눈' 역할을 하게 됩니다.
국방혁신위원회 3차 회의
(장소: 20일, 용산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대통령 직속 국방혁신위원회에서 정찰위성 1호기에 이어 충분한 수의 위성들을 확보해 북한의 위협에 대한 감시·정찰능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군은 앞으로 4기의 정찰위성을 더 쏘아올려 2025년까지 모두 5기를 전력화할 계획입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에 만반의 대비태세를 주문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북한의 도발은 그들의 일정표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므로 늘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합니다."
한미, 한미일 협력도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앞으로 강화될 우리의 감시 정찰 능력을 한미 간에 공유하고, 한미일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 체계를 활용하여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나가야 합니다."
회의에서는 이와 함께 국방획득 절차를 대폭 단축시키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획득 방법을 구매, 연구개발 등 기존 2가지에 신속소요 등 3가지를 추가하고, 중복적인 검증·분석 절차는 통합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군의 소요제기 이후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실전 배치가 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절차를 과감하게 혁파하고 효율화해야 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무기체계 획득 기간이 현재 평균 14년에서 7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제공: 스페이스X / 영상편집: 김세원)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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