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건양대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47곳 지정
등록일 : 2023.12.29 17:34
미니플레이
임보라 앵커>
상급종합병원은 난이도 높은 중증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곳인데요.
보건복지부가 내년부터 3년간 상급 종합병원으로 운영될 의료기관 47곳을 지정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보건복지부는 인력과 시설, 장비 등을 종합 평가해 3년마다 상급종합병원을 지정합니다.
이번에는 평가 항목 중 중증질환 진료 지표 기준을 강화했습니다.
입원환자 가운데 중증질환자 비중을 기존 30% 이상에서 '34% 이상'으로 늘린 겁니다.
또, 코로나19 참여기여도와 음압격리병실 병상확보율 등 국가감염병 대응 지표도 신설했습니다.
이런 평가를 거쳐 오는 2026년까지 운영될 상급종합병원은 최종 47곳으로 정해졌습니다.
새로 지정된 곳은 가톨릭대성빈센트병원, 건양대병원, 고신대병원 등 3곳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남부 1곳, 경남동부 1곳에 지정병원이 늘었습니다.

녹취> 박민수 / 보건복지부 2차관
"보건복지부는 이번에 지정한 상급종합병원에 대해 향후 지정기간 3년 동안 중간평가 등의 절차를 통해 지정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대표 필수의료 분야인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는 내년 1월부터 상시 입원환자 진료체계를 갖춰야 합니다.
준수사항을 위반하면 시정명령이나 지정취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관리를 통해 상급종합병원에 요구되는 필수의료 진료를 유지할 방침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이와 함께 전반적인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상급종합병원 중심으로 각급 병·의원 간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모든 국민이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임주완 / 영상편집: 신민정 / 영상그래픽: 손윤지)
주요 의료 인프라 현황과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이른바 '의료지도'를 개발하고, 이 지도를 바탕으로 지역완결 의료를 촉진할 계획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