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23. 12. 30. 12시)
등록일 : 2023.12.3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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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유엔 "가자지구 갈등 격화···파급효과 심각 우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시간 29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관련 회의를 열고, 최근 분쟁 격화 양상이 인근 지역으로 확대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레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대변인을 통해 성명을 내고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갈등 격화가 주변에 추가적인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킬 가능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2. 덴마크, 내달 홍해에 호위함 파견···미 주도 안보작전 참여
덴마크가 다음 달 말 홍해에 호위함을 파견한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현지시간 29일 보도했습니다. 하마스를 지원하는 예멘 후티 반군은 최근 홍해를 지나는 민간 선박을 계속 공격하고 있습니다. 덴마크 국방부는 오후 성명을 통해 미국 주도의 다국적 안보작전인 '번영의 수호자 작전' 참여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3. 개전 이래 최악 공습으로 우크라 30여명 사망
현지시간 29일 발생한 러시아의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희생자가 30명을 넘어섰습니다. AP 통신은 현지 소식통을 인용, 31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영 우크린폼 통신은 수도 키이우에서만 9명이 숨졌고, 자포리자에서는 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4. 바이든 "푸틴 목표 불변···꼭 막아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9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과 관련해 "푸틴은 우크라이나를 파괴하려고 시도했을 뿐 아니라 일부 NATO 동맹국도 위협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공습 과정에서 러시아의 미사일이 폴란드 영공을 지나기도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쟁이 2년 가까이 지속됐지만 푸틴의 목표는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반드시 그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5. 뉴욕증시, 2023년 마지막 거래일 하락···S&P500 올해 24%↑마감
뉴욕증시가 2023년 마지막 거래일에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미 동부시간 29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56포인트, 0.05% 하락한 37,689.5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3.52포인트, 0.28% 밀린 4,769.83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3.78포인트(0.56%) 하락한 15,011.35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6. 주유소 기름값 12주째 하락···휘발유 L당 5.9원↓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12주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기준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을 보면 12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보다 5.9원 내린 L당 1천582.6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 주보다 9.4원 하락한 1천500.1원으로 집계됐습니다.
7. 독감 환자수 전주보다 20%↓···2주 연속 감소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수가 1주일새 20% 감소했지만, 유행 기준보다 6.7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를 보면 12월 17~23일 외래환자 1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 환자 수는 43.3명으로 직전 주보다 20% 줄었습니다. 12월 첫째 주 61.3명 이후 2주 연속 감소했습니다.
8. 주말 동안 전국에 눈·비···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토요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내리겠습니다. 전라권과 경남권, 경북 동해안,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12도로 예보됐고, 수도권과 충청, 광주 지역의 미세먼지는 '나쁨'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1. 유엔 "가자지구 갈등 격화···파급효과 심각 우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시간 29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관련 회의를 열고, 최근 분쟁 격화 양상이 인근 지역으로 확대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레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대변인을 통해 성명을 내고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갈등 격화가 주변에 추가적인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킬 가능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2. 덴마크, 내달 홍해에 호위함 파견···미 주도 안보작전 참여
덴마크가 다음 달 말 홍해에 호위함을 파견한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현지시간 29일 보도했습니다. 하마스를 지원하는 예멘 후티 반군은 최근 홍해를 지나는 민간 선박을 계속 공격하고 있습니다. 덴마크 국방부는 오후 성명을 통해 미국 주도의 다국적 안보작전인 '번영의 수호자 작전' 참여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3. 개전 이래 최악 공습으로 우크라 30여명 사망
현지시간 29일 발생한 러시아의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희생자가 30명을 넘어섰습니다. AP 통신은 현지 소식통을 인용, 31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영 우크린폼 통신은 수도 키이우에서만 9명이 숨졌고, 자포리자에서는 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4. 바이든 "푸틴 목표 불변···꼭 막아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9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과 관련해 "푸틴은 우크라이나를 파괴하려고 시도했을 뿐 아니라 일부 NATO 동맹국도 위협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공습 과정에서 러시아의 미사일이 폴란드 영공을 지나기도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쟁이 2년 가까이 지속됐지만 푸틴의 목표는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반드시 그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5. 뉴욕증시, 2023년 마지막 거래일 하락···S&P500 올해 24%↑마감
뉴욕증시가 2023년 마지막 거래일에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미 동부시간 29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56포인트, 0.05% 하락한 37,689.5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3.52포인트, 0.28% 밀린 4,769.83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3.78포인트(0.56%) 하락한 15,011.35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6. 주유소 기름값 12주째 하락···휘발유 L당 5.9원↓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12주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기준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을 보면 12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보다 5.9원 내린 L당 1천582.6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 주보다 9.4원 하락한 1천500.1원으로 집계됐습니다.
7. 독감 환자수 전주보다 20%↓···2주 연속 감소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수가 1주일새 20% 감소했지만, 유행 기준보다 6.7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를 보면 12월 17~23일 외래환자 1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 환자 수는 43.3명으로 직전 주보다 20% 줄었습니다. 12월 첫째 주 61.3명 이후 2주 연속 감소했습니다.
8. 주말 동안 전국에 눈·비···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토요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내리겠습니다. 전라권과 경남권, 경북 동해안,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12도로 예보됐고, 수도권과 충청, 광주 지역의 미세먼지는 '나쁨'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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