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원대 5G 요금제 출시···통신비 부담 줄어든다
등록일 : 2024.01.0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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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새해 달라지는 정책, 이번엔 정보통신 분야입니다.
올해는 통신비 부담이 한층 줄어들 전망입니다.
5G 최저 요금제가 3만 원대로 내려가고, 30~80만 원대의 중저가 단말기도 출시됩니다.
김유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김유리 기자>
현재 4만 원대 중후반인 5G 요금제 최저구간.
인터뷰> 신다운 / 대전시 서구
"데이터 5G 요금이 원래 그만큼 안 써도 내야해서 부담스러웠는데, 가격이 내려가서 부담도 덜해지고 더 좋은 것 같아요."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격대가 한층 낮아진 3만 원대 5G 요금제가 올해 1분기 내 신설됩니다.
기존 2~3종에 불과했던 30GB 이하 소량 구간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 또한 세분화됩니다.
사용량에 부합하는 보다 합리적인 요금체계로 개선되는 겁니다.
휴대전화 단말 비용 부담도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프리미엄 단말기 출고가는 약 200만 원에 달하는 반면, 중저가 단말기 종류는 점점 줄어들어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
올 상반기엔 30~80만 원대 중저가 단말 3~4종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녹취> 박현승 / 대전시 동구
"중저가 휴대폰이 나오면 아무래도 고가 휴대폰에 대해서 부담감을 많이 가졌던 학생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데요. (휴대폰 선택의) 폭이 좀 넓어지기 때문에 좋은 취지인 것 같아요."
또 선택약정 '25% 요금 할인 사전예약제'도 도입합니다.
선택약정은 2년 중심으로 운영 중인데, 앞으로 이용자가 신청하면 1년 단위로 자동 갱신할 수 있게 됩니다.
전화인터뷰> 이도경 / 휴대폰 판매점 대표
"이전에 선택약정 25% 할인 같은 경우에는 2년이 만료되는 경우에 추가로 본인이 직접 신청을 해야 적용이 가능해서 대부분의 고객님들이 잘 모르시는 분들이 혜택을 놓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사전예약제도가 도입되면) 어르신분들이나 일반 소비자분들이 되게 많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한편, 작년 11월 이후 단말기 종류에 따른 특정 요금제 가입 제한도 점차 폐지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이수오 /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강은희)
이렇게 되면 단말기 종류와 관계없이 필요에 따라 5G 또는 LTE 요금제에 가입 가능합니다.
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
정부는 통신 시장의 요금,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새로운 통신사업자의 진입 지원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사업 초기 부담을 덜기 위해 정책금융, 세액공제 등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KTV 김유리입니다.
새해 달라지는 정책, 이번엔 정보통신 분야입니다.
올해는 통신비 부담이 한층 줄어들 전망입니다.
5G 최저 요금제가 3만 원대로 내려가고, 30~80만 원대의 중저가 단말기도 출시됩니다.
김유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김유리 기자>
현재 4만 원대 중후반인 5G 요금제 최저구간.
인터뷰> 신다운 / 대전시 서구
"데이터 5G 요금이 원래 그만큼 안 써도 내야해서 부담스러웠는데, 가격이 내려가서 부담도 덜해지고 더 좋은 것 같아요."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격대가 한층 낮아진 3만 원대 5G 요금제가 올해 1분기 내 신설됩니다.
기존 2~3종에 불과했던 30GB 이하 소량 구간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 또한 세분화됩니다.
사용량에 부합하는 보다 합리적인 요금체계로 개선되는 겁니다.
휴대전화 단말 비용 부담도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프리미엄 단말기 출고가는 약 200만 원에 달하는 반면, 중저가 단말기 종류는 점점 줄어들어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
올 상반기엔 30~80만 원대 중저가 단말 3~4종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녹취> 박현승 / 대전시 동구
"중저가 휴대폰이 나오면 아무래도 고가 휴대폰에 대해서 부담감을 많이 가졌던 학생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데요. (휴대폰 선택의) 폭이 좀 넓어지기 때문에 좋은 취지인 것 같아요."
또 선택약정 '25% 요금 할인 사전예약제'도 도입합니다.
선택약정은 2년 중심으로 운영 중인데, 앞으로 이용자가 신청하면 1년 단위로 자동 갱신할 수 있게 됩니다.
전화인터뷰> 이도경 / 휴대폰 판매점 대표
"이전에 선택약정 25% 할인 같은 경우에는 2년이 만료되는 경우에 추가로 본인이 직접 신청을 해야 적용이 가능해서 대부분의 고객님들이 잘 모르시는 분들이 혜택을 놓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사전예약제도가 도입되면) 어르신분들이나 일반 소비자분들이 되게 많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한편, 작년 11월 이후 단말기 종류에 따른 특정 요금제 가입 제한도 점차 폐지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이수오 /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강은희)
이렇게 되면 단말기 종류와 관계없이 필요에 따라 5G 또는 LTE 요금제에 가입 가능합니다.
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
정부는 통신 시장의 요금,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새로운 통신사업자의 진입 지원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사업 초기 부담을 덜기 위해 정책금융, 세액공제 등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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