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노선 3월 개통···지방시대 도로망 확충
등록일 : 2024.01.0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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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새해 달라지는 정책과 제도, 교통 분야입니다.
올해 상반기부터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가 가시화될 전망입니다.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GTX-A 노선의 일부 구간이 개통되고,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도 부분 개통할 예정입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장소: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이른 아침, 버스정류장에 모인 시민들이 기다리던 버스가 오자 서둘러 탑승합니다.
동탄 신도시에서 서울로 출근하려는 시민들인데, 서울 도심까지 도착하려면 광역버스를 타고 1시간 30분이 걸립니다.
대중교통 여건이 취약해 교통난이 빚어지고 있는데, 약 석 달 뒤면 이 지역의 출퇴근길 몸살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이리나 기자 rinami@korea.kr
"3월이면, 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이 이곳 동탄역을 거쳐 수서역까지 부분 개통합니다."
정부는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를 열기 위해 수서-동탄 구간을 계획보다 앞당겨 운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올해 하반기엔 서울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경기 파주 운정역까지 전 구간이 개통될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지하철과 비교하면 속도가 3배 가까이 더 빨라 동탄부터 서울까지 2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인터뷰> 최재호 / 서울 송파구
"버스 이용할 때도 (버스를) 찾기가 힘들고, 그런 부분에서 좀 해소가 되면 아무래도 수도권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많이 편의를 보지 않을까, 서울 사람들도 바깥쪽으로 나가는 사람도 마찬가지고..."
지방시대를 위한 도로망 건설도 이어집니다.
제2의 경부 고속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1단계 구간이 올해 안으로 개통되는 겁니다.
지난 2016년 착공해 지난달 기준 도로 공정률은 약 80~90%에 이릅니다.
이리나 기자 rinami@korea.kr
"서울과 세종을 잇는 고속도로의 일부 구간 공사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는데요. 뒤에 보이는 이 교량 역시 올해 중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구리와 안성을 잇는 도로로 총 72km에 달하는데 해당 구간의 개통으로, 상습정체 구간이던 경부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 순환, 제2중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될 전망입니다.
2단계 구간까지 완공될 경우 서울에서 세종까지의 이동시간은 30분 이상 줄어듭니다.
지방의 주요 철도망도 확충합니다.
경기 화성과 평택을 거쳐 홍성까지 이어지는 서해선 복선전철도 이르면 올해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서해 선이 완공되면, 향후 신안산선과 KTX 열차와의 연결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입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해 6월,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 기념식)
"누구나 어디서나 공정한 접근성을 누릴 수 있어야 지역이 발전하고, 그것이 바로 우리 정부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요체입니다."
정부는 현재 추진 중인 주요 도로망 건설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민들의 경제활동과 지방시대를 뒷받침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오민호 심동영 / 영상편집: 신민정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이리나입니다.
새해 달라지는 정책과 제도, 교통 분야입니다.
올해 상반기부터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가 가시화될 전망입니다.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GTX-A 노선의 일부 구간이 개통되고,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도 부분 개통할 예정입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장소: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이른 아침, 버스정류장에 모인 시민들이 기다리던 버스가 오자 서둘러 탑승합니다.
동탄 신도시에서 서울로 출근하려는 시민들인데, 서울 도심까지 도착하려면 광역버스를 타고 1시간 30분이 걸립니다.
대중교통 여건이 취약해 교통난이 빚어지고 있는데, 약 석 달 뒤면 이 지역의 출퇴근길 몸살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이리나 기자 rinami@korea.kr
"3월이면, 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이 이곳 동탄역을 거쳐 수서역까지 부분 개통합니다."
정부는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를 열기 위해 수서-동탄 구간을 계획보다 앞당겨 운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올해 하반기엔 서울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경기 파주 운정역까지 전 구간이 개통될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지하철과 비교하면 속도가 3배 가까이 더 빨라 동탄부터 서울까지 2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인터뷰> 최재호 / 서울 송파구
"버스 이용할 때도 (버스를) 찾기가 힘들고, 그런 부분에서 좀 해소가 되면 아무래도 수도권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많이 편의를 보지 않을까, 서울 사람들도 바깥쪽으로 나가는 사람도 마찬가지고..."
지방시대를 위한 도로망 건설도 이어집니다.
제2의 경부 고속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1단계 구간이 올해 안으로 개통되는 겁니다.
지난 2016년 착공해 지난달 기준 도로 공정률은 약 80~90%에 이릅니다.
이리나 기자 rinami@korea.kr
"서울과 세종을 잇는 고속도로의 일부 구간 공사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는데요. 뒤에 보이는 이 교량 역시 올해 중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구리와 안성을 잇는 도로로 총 72km에 달하는데 해당 구간의 개통으로, 상습정체 구간이던 경부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 순환, 제2중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될 전망입니다.
2단계 구간까지 완공될 경우 서울에서 세종까지의 이동시간은 30분 이상 줄어듭니다.
지방의 주요 철도망도 확충합니다.
경기 화성과 평택을 거쳐 홍성까지 이어지는 서해선 복선전철도 이르면 올해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서해 선이 완공되면, 향후 신안산선과 KTX 열차와의 연결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입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해 6월,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 기념식)
"누구나 어디서나 공정한 접근성을 누릴 수 있어야 지역이 발전하고, 그것이 바로 우리 정부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요체입니다."
정부는 현재 추진 중인 주요 도로망 건설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민들의 경제활동과 지방시대를 뒷받침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오민호 심동영 / 영상편집: 신민정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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