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장 월급 '125만 원'···병역면탈 수법 게시도 처벌
등록일 : 2024.01.08 12:58
미니플레이
김용민 앵커>
올해부터 군 병장 월급이 125만 원으로 오릅니다.
병역면탈 수법을 온라인에 게시할 경우 징역이나 벌금형으로 처벌 받게 되는데요, 새해 달라지는 국방·병무 제도, 김민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김민아 기자>
올해 군 복무 중인 사병 기준, 병장 월급은 125만원입니다.
전년 대비 25만원 오른 건데, 이병은 64만 원, 일병은 80만 원, 상병은 100만 원으로 인상됐습니다.
국방부는 병 봉급을 내년까지 병장 기준 150만 원으로 단계적으로 올릴 계획입니다.
단기복무 간부의 장려금도 오르고, 숙소 마련을 위한 수당 지급대상도 확대됩니다.
단기복무장교는 올해 장려금을 120만 원 받을 수 있고, 임관한 지 3년 미만인 초급간부들도 주택수당을 지급받게 됩니다.
녹취> 신원식 / 국방부 장관(지난달 13일)
"성실히 복무 중인 장병들의 처우를 개선하는 일도 미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 앞으로도 장병들이 적과 싸워 이기는 본연의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복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최근 사회적 공분을 샀던 유명 연예인들의 병역 면탈 사건.
이들은 온라인 병역상담카페에서 브로커를 통해 '뇌전증' 위장 수법을 전수받아 병역을 면제, 감면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새해부터는 온라인에서 병역면탈을 조장할 경우, 2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
또, 공정한 병역문화 조성을 위해 병무청은 '병적 별도 관리대상' 중 고소득자 및 그 자녀의 관리 기준을 지난달부터 종합소득과세 표준 10억 원 초과자에서 5억 원 초과자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홍성주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김민아입니다.
올해부터 군 병장 월급이 125만 원으로 오릅니다.
병역면탈 수법을 온라인에 게시할 경우 징역이나 벌금형으로 처벌 받게 되는데요, 새해 달라지는 국방·병무 제도, 김민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김민아 기자>
올해 군 복무 중인 사병 기준, 병장 월급은 125만원입니다.
전년 대비 25만원 오른 건데, 이병은 64만 원, 일병은 80만 원, 상병은 100만 원으로 인상됐습니다.
국방부는 병 봉급을 내년까지 병장 기준 150만 원으로 단계적으로 올릴 계획입니다.
단기복무 간부의 장려금도 오르고, 숙소 마련을 위한 수당 지급대상도 확대됩니다.
단기복무장교는 올해 장려금을 120만 원 받을 수 있고, 임관한 지 3년 미만인 초급간부들도 주택수당을 지급받게 됩니다.
녹취> 신원식 / 국방부 장관(지난달 13일)
"성실히 복무 중인 장병들의 처우를 개선하는 일도 미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 앞으로도 장병들이 적과 싸워 이기는 본연의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복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최근 사회적 공분을 샀던 유명 연예인들의 병역 면탈 사건.
이들은 온라인 병역상담카페에서 브로커를 통해 '뇌전증' 위장 수법을 전수받아 병역을 면제, 감면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새해부터는 온라인에서 병역면탈을 조장할 경우, 2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
또, 공정한 병역문화 조성을 위해 병무청은 '병적 별도 관리대상' 중 고소득자 및 그 자녀의 관리 기준을 지난달부터 종합소득과세 표준 10억 원 초과자에서 5억 원 초과자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홍성주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김민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473회) 클립영상
- 정부 "태영, 채권단 신뢰확보 위한 추가적 노력 촉구" 00:34
- 북, 사흘 연속 서북도서 인근 포사격 00:33
- DMZ 내 초등학교 졸업식···"소중한 꿈 향해 날아오르길" 02:12
- 하도급 거래 전반적 개선···대금 조정 제도 활용 낮아 02:13
- 지하차도에 자동 차단 시스템 도입···인명피해 우려 지역 확대 02:12
- 병장 월급 '125만 원'···병역면탈 수법 게시도 처벌 01:48
- 북한, 사흘 연속 무력 도발 19:34
- 밝아온 2024년 새해 그때 그 시절 새해 풍경 [라떼는 뉴우스] 04:19
- 우리 사회 진정한 약자 보호를 위한 정책은? 18:01
- 더 든든해진 '재난적 의료비' 지원! [돈이 보이는 VCR] 03:31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향후 계획 (24. 01. 08. 11시) 04:10
- 블링컨,확전 방지 위해 중동 순방 나서 [월드 투데이] 06:55
- 재난안전 안내문자... 독도 대원은 받지 못했다? [정책 바로보기] 04:17
- 문화유산 훼손 재발 방지대책은? [정책 바로보기] 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