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 5조 정책자금···첨단산업 3년간 150조 투입
등록일 : 2024.01.0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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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계속해서 올해 달라지는 산업 정책 살펴봅니다.
정부가 올해 5조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합니다.
또 반도체 같은 첨단산업에는 앞으로 3년간 150조 원의 정책금융이 투입됩니다.
조태영 기자입니다.
조태영 기자>
(장소: 경기도 시흥시)
납품단가 인하와 수익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었던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입니다.
하지만 정부의 지원으로 스마트 공장을 도입하며 지난해 연 매출 56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민수홍 / 프론텍 대표
"처음에 스마트공장을 준비하면서 많은 투자비용이 들어갑니다. 저희 같은 중소기업들은 투자에 대한 감당을 하기가 쉽지 않았거든요. 다행히 정부의 지원책이 있다 보니..."
정부는 올해 약 5조 원 규모의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투입합니다.
이를 통해 성장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시설자금 공급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합니다.
또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제특례 지속 적용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합니다.
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에는 향후 3년간 150조 원의 정책금융이 투입됩니다."
정부는 역대 최대인 52조 원의 시설투자 자금을 통해 반도체 등 첨단분야와 탄소 저감 기술 등에 특별 지원을 공급합니다.
아울러 첨단산업 중심 글로벌 R&D 투자를 1조8천억 원까지 대폭 확대해서 젊은 과학자의 연구기회를 늘리고 민간 투자를 촉진할 계획입니다.
또 지난해 발표한 첨단산업 클러스터 육성을 구체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조성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합니다.
녹취> 최상목 / 경제부총리
"역대 최대 규모인 355조 원 무역 금융을 공급하는 한편, 설비투자 유치투자 세액공제를 1년 연장하고, R&D 투자 확대에 대한 세액공제율도 금년 한시적으로 10%p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산업 분야별 수출 계획도 마련됐습니다.
서비스 전용 수출금융을 12조 2천억 원 규모로 늘리는 등 서비스 분야 수출 지원을 확대합니다.
또 방산기술을 신성장·원천기술로 지정해 세액공제율을 높이고 수주 확대를 뒷받침합니다.
원전 유망 수주국에 대한 협력 채널을 강화하고,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사업 등 대규모 사업 수주를 목표합니다.
한편 정부는 올해 해외건설 분야에서 400억 달러를 수주해 오는 2027년까지 세계 4대 건설 강국으로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수출입은행의 출자를 바탕으로 '초대형 수주 특별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해외 수주를 전폭 지원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김윤상, 김정섭 / 영상편집: 김세원)
KTV 조태영입니다.
계속해서 올해 달라지는 산업 정책 살펴봅니다.
정부가 올해 5조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합니다.
또 반도체 같은 첨단산업에는 앞으로 3년간 150조 원의 정책금융이 투입됩니다.
조태영 기자입니다.
조태영 기자>
(장소: 경기도 시흥시)
납품단가 인하와 수익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었던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입니다.
하지만 정부의 지원으로 스마트 공장을 도입하며 지난해 연 매출 56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민수홍 / 프론텍 대표
"처음에 스마트공장을 준비하면서 많은 투자비용이 들어갑니다. 저희 같은 중소기업들은 투자에 대한 감당을 하기가 쉽지 않았거든요. 다행히 정부의 지원책이 있다 보니..."
정부는 올해 약 5조 원 규모의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투입합니다.
이를 통해 성장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시설자금 공급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합니다.
또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제특례 지속 적용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합니다.
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에는 향후 3년간 150조 원의 정책금융이 투입됩니다."
정부는 역대 최대인 52조 원의 시설투자 자금을 통해 반도체 등 첨단분야와 탄소 저감 기술 등에 특별 지원을 공급합니다.
아울러 첨단산업 중심 글로벌 R&D 투자를 1조8천억 원까지 대폭 확대해서 젊은 과학자의 연구기회를 늘리고 민간 투자를 촉진할 계획입니다.
또 지난해 발표한 첨단산업 클러스터 육성을 구체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조성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합니다.
녹취> 최상목 / 경제부총리
"역대 최대 규모인 355조 원 무역 금융을 공급하는 한편, 설비투자 유치투자 세액공제를 1년 연장하고, R&D 투자 확대에 대한 세액공제율도 금년 한시적으로 10%p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산업 분야별 수출 계획도 마련됐습니다.
서비스 전용 수출금융을 12조 2천억 원 규모로 늘리는 등 서비스 분야 수출 지원을 확대합니다.
또 방산기술을 신성장·원천기술로 지정해 세액공제율을 높이고 수주 확대를 뒷받침합니다.
원전 유망 수주국에 대한 협력 채널을 강화하고,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사업 등 대규모 사업 수주를 목표합니다.
한편 정부는 올해 해외건설 분야에서 400억 달러를 수주해 오는 2027년까지 세계 4대 건설 강국으로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수출입은행의 출자를 바탕으로 '초대형 수주 특별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해외 수주를 전폭 지원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김윤상, 김정섭 / 영상편집: 김세원)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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