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새해 '민생회복의 해'로 만들어야"
등록일 : 2024.01.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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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새해를 '민생 회복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좋은 정책이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정책 홍보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제3회 국무회의
(장소: 9일, 용산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새해를 대한민국 재도약의 전환점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국무회의를 시작했습니다.
민생안정과 연초부터 시작된 북한의 도발 등을 과제로 언급하며, 모든 부처가 원팀이 돼 신속하게 확실하게 해결해나갈 것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우리 정부는 지난 20개월 동안 대한민국호의 방향을 전환하기 위해 힘을 쏟아 일해왔습니다. 이제 속도를 더욱 높여서 새해를 대한민국 재도약의 전환점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윤 대통령은 무엇보다 새해를 민생 회복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주부터 시작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건의된 사항들은 정책에 즉각 반영하고, 국민의 삶에 진정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주시기 당부합니다."
정책홍보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국민이 잘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면 그 정책은 없는 것과 다름없다며, 철저하게 국민의 입장에서 고민해주길 당부했습니다.
특히, '충주시 유튜브'를 언급하며, 이런 혁신이 필요하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좋은 정책을 만들고 발표하는 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정책이 현장에서 잘 작동하고 국민들께서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를 갖기 바랍니다."
윤 대통령은 다음 주 개막하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도 지시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미래세대들은 이번 대회로 대한민국을 기억하게 됩니다. 좋은 추억을 많이 쌓고 돌아갈 수 있도록 숙박과 안전 등 제반 사항을 꼼꼼하게 챙겨주기 바랍니다."
또, 관광객들이 강원도를 많이 찾아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K-컬쳐'가 청소년들의 축제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줄 것도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문기혁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새해를 '민생 회복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좋은 정책이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정책 홍보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제3회 국무회의
(장소: 9일, 용산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새해를 대한민국 재도약의 전환점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국무회의를 시작했습니다.
민생안정과 연초부터 시작된 북한의 도발 등을 과제로 언급하며, 모든 부처가 원팀이 돼 신속하게 확실하게 해결해나갈 것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우리 정부는 지난 20개월 동안 대한민국호의 방향을 전환하기 위해 힘을 쏟아 일해왔습니다. 이제 속도를 더욱 높여서 새해를 대한민국 재도약의 전환점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윤 대통령은 무엇보다 새해를 민생 회복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주부터 시작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건의된 사항들은 정책에 즉각 반영하고, 국민의 삶에 진정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주시기 당부합니다."
정책홍보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국민이 잘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면 그 정책은 없는 것과 다름없다며, 철저하게 국민의 입장에서 고민해주길 당부했습니다.
특히, '충주시 유튜브'를 언급하며, 이런 혁신이 필요하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좋은 정책을 만들고 발표하는 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정책이 현장에서 잘 작동하고 국민들께서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를 갖기 바랍니다."
윤 대통령은 다음 주 개막하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도 지시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미래세대들은 이번 대회로 대한민국을 기억하게 됩니다. 좋은 추억을 많이 쌓고 돌아갈 수 있도록 숙박과 안전 등 제반 사항을 꼼꼼하게 챙겨주기 바랍니다."
또, 관광객들이 강원도를 많이 찾아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K-컬쳐'가 청소년들의 축제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줄 것도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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