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2024' D-5···막바지 시설점검
등록일 : 2024.01.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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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앵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를 닷새 앞두고 막바지 시설점검이 한창입니다.
정선 선수촌은 선수들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인데요.
김찬규 기자가 현장을 가봤습니다.
김찬규 기자>
(장소: 하이원리조트(강원도 정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정선 하이원리조트 스키장.
평창올림픽을 치러낸 경기장에서는 비탈면을 빠르게 미끄러져 내려오는 '알파인 스키'와 눈 둔덕을 화려한 기술로 넘는 '모굴' 경기가 펼쳐집니다.
스키장은 올림픽 기간 스키객과 선수용 코스로 나누어 운영됩니다.
이곳을 찾은 스키어들은 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노유민 / 경기도 용인시
"경기가 열리는 것도 기대되고요. 스키 타다가 볼 수 있으니까 좋은 것 같아요."
(정선 하이원 선수촌)
선수촌 앞은 선수들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했습니다.
선수들이 2주간 피로를 풀 매트리스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
"대회 기간 이 복합리조트와 대학교 기숙사가 선수촌으로 운영됩니다. 이렇게 비어있는 객실에는 이층 침대가 들어옵니다."
15일까지 정선 선수촌 준비가 마무리되면 16일부터 선수들이 입촌합니다.
혹시 모를 감염병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이종선 / 정선 선수촌 총괄매니저
"7개 객실을 여유분으로 확보해놔서 격리 환자가 발생한다거나 객실에 기능상의 문제가 생겨서 사용할 수 없게 된다거나 하는 그런 비상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선수촌 식당에는 일반식과 채식, 아랍권 참가자를 위한 '할랄'음식까지 다양한 식단이 마련돼 선수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식사를 제공합니다.
식품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직원이 직접 배식하고 알레르기 정보를 제공하는 등 위생과 안전도 챙겼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횡성과 평창, 정선을 찾아 막바지 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인터뷰>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현재 95% 정도(준비된 것 같습니다.) 우리가 얼마만큼 손님을 잘 대접하고 선수들이 시합 잘 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주느냐 스태프(운영요원·자원봉사자)들 책임이 이제부터는 크다고 봅니다."
정부는 빈틈없는 대회 준비로 '강원 2024'를 세계인이 기억하는 스포츠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한성욱 / 영상편집: 김세원)
19일부터 2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79개국 1천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합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를 닷새 앞두고 막바지 시설점검이 한창입니다.
정선 선수촌은 선수들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인데요.
김찬규 기자가 현장을 가봤습니다.
김찬규 기자>
(장소: 하이원리조트(강원도 정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정선 하이원리조트 스키장.
평창올림픽을 치러낸 경기장에서는 비탈면을 빠르게 미끄러져 내려오는 '알파인 스키'와 눈 둔덕을 화려한 기술로 넘는 '모굴' 경기가 펼쳐집니다.
스키장은 올림픽 기간 스키객과 선수용 코스로 나누어 운영됩니다.
이곳을 찾은 스키어들은 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노유민 / 경기도 용인시
"경기가 열리는 것도 기대되고요. 스키 타다가 볼 수 있으니까 좋은 것 같아요."
(정선 하이원 선수촌)
선수촌 앞은 선수들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했습니다.
선수들이 2주간 피로를 풀 매트리스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
"대회 기간 이 복합리조트와 대학교 기숙사가 선수촌으로 운영됩니다. 이렇게 비어있는 객실에는 이층 침대가 들어옵니다."
15일까지 정선 선수촌 준비가 마무리되면 16일부터 선수들이 입촌합니다.
혹시 모를 감염병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이종선 / 정선 선수촌 총괄매니저
"7개 객실을 여유분으로 확보해놔서 격리 환자가 발생한다거나 객실에 기능상의 문제가 생겨서 사용할 수 없게 된다거나 하는 그런 비상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선수촌 식당에는 일반식과 채식, 아랍권 참가자를 위한 '할랄'음식까지 다양한 식단이 마련돼 선수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식사를 제공합니다.
식품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직원이 직접 배식하고 알레르기 정보를 제공하는 등 위생과 안전도 챙겼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횡성과 평창, 정선을 찾아 막바지 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인터뷰>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현재 95% 정도(준비된 것 같습니다.) 우리가 얼마만큼 손님을 잘 대접하고 선수들이 시합 잘 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주느냐 스태프(운영요원·자원봉사자)들 책임이 이제부터는 크다고 봅니다."
정부는 빈틈없는 대회 준비로 '강원 2024'를 세계인이 기억하는 스포츠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한성욱 / 영상편집: 김세원)
19일부터 2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79개국 1천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합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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