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날씨 예보
등록일 : 200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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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더위와 장마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될 것이란 기상청 예보가 나왔습니다.
25일 기상청 정연앙 기후국장님 모시고 여름철 날씨 정보 들어보겠습니다.
국장님 안녕하십니까.
Q> 24일 비가 와서 주춤하긴 하지만, 최근 일부 지방이 30도를 웃도는 등 꽤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예년과 비교해서 어떻습니까?
A> 5월동안 주로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강한 일사로 인해 남부지방 특히, 경북과 경남 내륙 일부지역에서 한두차례 최고기온이 30℃를 웃도는 더운 날씨를 보인 적이 있음.
최근 10년간 5월 중 30℃를 넘는 평균일수가 약 1일이었던 것을 감안해보면, 예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임
Q> 올 여름 더위가 일찍 시작된다구요?
A> 한 마디로 올 여름 더위는 다소 빨리 오지만, 또 장마 또한 다소 일찍 시작되어, 날씨 변동의 폭이 큰 다소 변덕스러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
보통 무더위란 한낮의 최고기온이 30℃이상이 되면서 습기가 많은 경우, 그리고 야간의 최저기온이 25℃이상 되는 열대야가 나타날 때를 말함
보통 이러한 날씨는 7월 하순 장마 종료이후로 8월 초에 발생 올 8월도 현재 예측에 의하면, 평년정도의 무더위가 있을 것으로 예상함
Q> 올 장마는 예년보다 빨리 시작된다는 예보를 내놓으셨는데.. 언제 시작되나요?
A>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올해 장마는 6월 중순 후반에, 예년보다 다소 일찍 시작하고, 예년과 비슷한 7월 하순 전반에 종료할 것으로 예상됨
다만, 7월 초순엔 장마가 일시적인 소강상태에 들어가는, 변화가 예상 되고,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수준으로서 451~894 mm가 될 것으로 예상
다만, 여름철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는 추세이어서, 그 가장자리에 속하는 시점인 8월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각별히 기상재해 예방에 유의해야겠음.
Q> 봄의 불청객이 황사라면, 여름철 불청객은 태풍이지 않을까 싶은데.. 올 여름 태풍 어떻게 예상하고 계십니까?
A> 보통 북서태평양에서는 여름철에 평균적으로 11개(11.2개) 정도 발생하는데, 지금까지 2개 발생하여 평년(2.8개)보다 약간 적게 발생했음 북태평양상의 해수온도 변화 등의 기상학적 요인들을 통계학적으로 분석해 볼 때, 올해는 10개 정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며,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에는 2~3개 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Q> 3개월 날씨 정보 들려주십시오.
A> 이번 여름철 6월부터 8월까지 기온은 다소 높고, 강수량은 평년수준일 것으로 전망함 월별로 특징적인 것만 말씀드리면, 6월 초반에는 남서기류의 유입으로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6월 중순 후반에는 장마가 평년보다 다소 빠르게 시작되어 다소 많은 비가 오겠음
7월 초순에는 장마가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7월 하순부터는 장마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무더위가 본격화되겠음.
8월은 기온과 강수량 모두 평년수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국지성 호우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집중호우에 의한 기상재해 예방에 유의하여야 함
지금까지 기상청의 정연앙 기후정보화국장과 함께 3개월 날씨 예보를 전해드렸습니다.
25일 함께 자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5일 기상청 정연앙 기후국장님 모시고 여름철 날씨 정보 들어보겠습니다.
국장님 안녕하십니까.
Q> 24일 비가 와서 주춤하긴 하지만, 최근 일부 지방이 30도를 웃도는 등 꽤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예년과 비교해서 어떻습니까?
A> 5월동안 주로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강한 일사로 인해 남부지방 특히, 경북과 경남 내륙 일부지역에서 한두차례 최고기온이 30℃를 웃도는 더운 날씨를 보인 적이 있음.
최근 10년간 5월 중 30℃를 넘는 평균일수가 약 1일이었던 것을 감안해보면, 예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임
Q> 올 여름 더위가 일찍 시작된다구요?
A> 한 마디로 올 여름 더위는 다소 빨리 오지만, 또 장마 또한 다소 일찍 시작되어, 날씨 변동의 폭이 큰 다소 변덕스러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
보통 무더위란 한낮의 최고기온이 30℃이상이 되면서 습기가 많은 경우, 그리고 야간의 최저기온이 25℃이상 되는 열대야가 나타날 때를 말함
보통 이러한 날씨는 7월 하순 장마 종료이후로 8월 초에 발생 올 8월도 현재 예측에 의하면, 평년정도의 무더위가 있을 것으로 예상함
Q> 올 장마는 예년보다 빨리 시작된다는 예보를 내놓으셨는데.. 언제 시작되나요?
A>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올해 장마는 6월 중순 후반에, 예년보다 다소 일찍 시작하고, 예년과 비슷한 7월 하순 전반에 종료할 것으로 예상됨
다만, 7월 초순엔 장마가 일시적인 소강상태에 들어가는, 변화가 예상 되고,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수준으로서 451~894 mm가 될 것으로 예상
다만, 여름철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는 추세이어서, 그 가장자리에 속하는 시점인 8월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각별히 기상재해 예방에 유의해야겠음.
Q> 봄의 불청객이 황사라면, 여름철 불청객은 태풍이지 않을까 싶은데.. 올 여름 태풍 어떻게 예상하고 계십니까?
A> 보통 북서태평양에서는 여름철에 평균적으로 11개(11.2개) 정도 발생하는데, 지금까지 2개 발생하여 평년(2.8개)보다 약간 적게 발생했음 북태평양상의 해수온도 변화 등의 기상학적 요인들을 통계학적으로 분석해 볼 때, 올해는 10개 정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며,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에는 2~3개 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Q> 3개월 날씨 정보 들려주십시오.
A> 이번 여름철 6월부터 8월까지 기온은 다소 높고, 강수량은 평년수준일 것으로 전망함 월별로 특징적인 것만 말씀드리면, 6월 초반에는 남서기류의 유입으로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6월 중순 후반에는 장마가 평년보다 다소 빠르게 시작되어 다소 많은 비가 오겠음
7월 초순에는 장마가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7월 하순부터는 장마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무더위가 본격화되겠음.
8월은 기온과 강수량 모두 평년수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국지성 호우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집중호우에 의한 기상재해 예방에 유의하여야 함
지금까지 기상청의 정연앙 기후정보화국장과 함께 3개월 날씨 예보를 전해드렸습니다.
25일 함께 자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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