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K-패스·기후동행카드···교통비 지원 혜택 확대
등록일 : 2024.01.23 08:06
미니플레이
모지안 앵커>
정부가 대중교통 이용료의 일부를 되돌려주는 'K-패스'를 오는 5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는데요.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지자체들도 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한 각종 혜택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다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최다희 기자>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대중교통비 환급제 'K-패스'.
올해 7월 시행 계획이었던 K-패스는 정부의 물가 부담 완화 기조에 맞춰 5월부터 앞당겨 시행됩니다.
K-패스 이용자가 한 달에 최소 15회 이상,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지출한 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 비율은 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은 53%에 이릅니다.
K-패스의 지원 상한은 월 최대 60회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와 광역버스 등의 교통편을 이용할 때도 쓸 수 있습니다.
서울시도 대중교통을 활성화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교통비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녹취> 박상우 / 국토교통부 장관
"그간 수도권·지자체에서도 지역 주민들에게 교통비 지원을 확대하는 다양한 사업을 준비해왔습니다. 서울시는 K-패스 사업과 병행하여 월 6만 원대 금액으로 서울시내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사업을 1월 27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서울시민은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 중 본인의 대중교통 이용 패턴에 따라 가장 유리한 카드를 선택할 수 있어 이용자의 선택권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 노원구 거주자가 매일 여의도로 출퇴근을 하고, 주말에도 서울시 내에서 자주 대중교통이나 따릉이를 이용한다면 '기후동행카드' 사용할 때 무제한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 더 유리합니다.
이에 더해 경기도와 인천시도 K-패스를 기반으로 경기·인천 주민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The 경기패스'와 '인천 I-패스' 사업을 준비 중입니다.
'The 경기패스'와 '인천 I-패스'는 60회를 초과하는 대중교통 이용도 무제한으로 적립하고, 청년층의 연령을 확대하는 등 각 지역의 여건에 따라 혜택을 강화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용자의 혼선이 없도록 사업별 혜택과 적용 범위 등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김준섭 /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민지)
또한 다양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 말했습니다.

KTV 최다희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