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 맞으세요"···코로나 백신 집중 접종기간
등록일 : 2024.01.2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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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백신의 집중 접종기간이 운영됩니다.
사전예약 없이 당일에 바로 접종받을 수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백신이 중증 악화 위험을 크게 낮추는 만큼,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의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확진자 현황 공식 발표는 중단됐지만 코로나19는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주간 코로나 확진자 수는 3주 연속 5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전채리 / 대전시 서구
"확진자 통계가 방송에서 노출되거나 나오는 건 없지만 주변에 돌아보면 그래도 감염되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마스크 착용하고 감염 안 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방역당국은 설을 앞두고 코로나 백신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합니다.
해당 기간 모더나와 화이자,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12세 이상 국민 누구나 접종 가능하고, 접종 이력이 있다면 3개월이 지나야 합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백신은 사전 예약 없이 보건소 등 의료기관에서 당일에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백신이 중증으로 악화할 위험을 크게 낮추는 만큼 방역당국은 65세 이상 고령층 등에게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정진규 / 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변이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코로나 중증화율을 최대 6분의 1까지 떨어트릴 수 있습니다. 중증화 위험이 높은 분들, 특히 고령의 어르신이나 기저 질환이 있는 분들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하는 게 좋겠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노로바이러스 급증으로 비상방역체계를 앞당겨 가동했습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자는 1월 2주 기준 360명으로 최근 5년 사이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과거 유행 이력과 비교할 때 감염자 수가 아직 정점에 이르지 못한 만큼 당분간 확산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정진규 / 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노로바이러스는 구토나 물설사 즉 수양성 설사, 근육통, 발열 등이 동반됩니다. 이런 증상이 지인과 함께 식사했는데 2명 이상 같이 나타났다면 노로바이러스를 의심해볼 수 있겠고요."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히 손을 씻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합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강은희)
또 분비물을 통해 전파될 수 있는 만큼 감염 후 이틀 정도는 주변과 거리를 두는 게 좋습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백신의 집중 접종기간이 운영됩니다.
사전예약 없이 당일에 바로 접종받을 수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백신이 중증 악화 위험을 크게 낮추는 만큼,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의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확진자 현황 공식 발표는 중단됐지만 코로나19는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주간 코로나 확진자 수는 3주 연속 5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전채리 / 대전시 서구
"확진자 통계가 방송에서 노출되거나 나오는 건 없지만 주변에 돌아보면 그래도 감염되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마스크 착용하고 감염 안 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방역당국은 설을 앞두고 코로나 백신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합니다.
해당 기간 모더나와 화이자,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12세 이상 국민 누구나 접종 가능하고, 접종 이력이 있다면 3개월이 지나야 합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백신은 사전 예약 없이 보건소 등 의료기관에서 당일에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백신이 중증으로 악화할 위험을 크게 낮추는 만큼 방역당국은 65세 이상 고령층 등에게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정진규 / 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변이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코로나 중증화율을 최대 6분의 1까지 떨어트릴 수 있습니다. 중증화 위험이 높은 분들, 특히 고령의 어르신이나 기저 질환이 있는 분들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하는 게 좋겠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노로바이러스 급증으로 비상방역체계를 앞당겨 가동했습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자는 1월 2주 기준 360명으로 최근 5년 사이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과거 유행 이력과 비교할 때 감염자 수가 아직 정점에 이르지 못한 만큼 당분간 확산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정진규 / 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노로바이러스는 구토나 물설사 즉 수양성 설사, 근육통, 발열 등이 동반됩니다. 이런 증상이 지인과 함께 식사했는데 2명 이상 같이 나타났다면 노로바이러스를 의심해볼 수 있겠고요."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히 손을 씻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합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강은희)
또 분비물을 통해 전파될 수 있는 만큼 감염 후 이틀 정도는 주변과 거리를 두는 게 좋습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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