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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4 주요정책 추진계획 (1.24) [브리핑 인사이트]
등록일 : 2024.01.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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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영 앵커>
KTV 브리핑인사이트 시간입니다.
오늘 주목할 만한 브리핑 살펴보시죠.

1. 교육부, 2024 주요정책 추진계획 (1.24)
교육부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주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초등학교에서 돌봄과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를 확대합니다.
작년에 시범 도입한 늘봄학교를 올해는 1학기에 2천 개 이상의 학교에 적용하고, 2학기에는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도입하는데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어 학부모의 돌봄 부담이 크게 완화될 걸로 보입니다.

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특히, 올해는 희망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 모두에게 매일 2시간의 수준 높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겠습니다. 재미있고 다양한 우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우수기관과 협력도 대대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0세부터 5세 영유아에 대한 돌봄도 강화합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합 운영하는 '유보통합'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계획인데요.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로 나뉘어있던 주무 부처를 교육부 하나로 통합하고, 3월부터는 시범지역과 모델학교를 중심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갑니다.
이와 함께 월 35만 원 수준이었던 보육료 지원금을 올해 5살 기준으로 40만 원까지 늘립니다.

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학부모의 비용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올해 5세에 대해서 유아 학비와 보육료를 월 5만 원 추가 지원하고 연차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올바른 학교 문화를 정립하고자 교육부는 교권침해와 학교폭력에도 강력히 대응합니다.
악성민원이나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원을 보호하는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3월부터는 '학교폭력 제로센터'를 전국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학교폭력 제로센터를 전체 교육지원청으로 확대 설치하고 피해학생 회복 지원, 법률자문 등 맞춤 지원을 강화하여 학교폭력을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예방하겠습니다."

이와 별도로 교육부는 학생별로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AI 디지털교과서'도 보급하는데요.
과목별로 올해 11월까지 개발하고 내년 1학기부터 현장에 적용할 방침입니다.

2.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1.25)
다음으로 오늘 경기 6일차를 맞은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내용 살펴보시죠.
오늘 스피드스케이팅 혼성계주 경기에서 우리나라 허석·임리원 선수가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1위를 차지한 중국과 불과 0.04초 차이로 2위에 올랐는데요.
이로써 우리나라 9번째 메달이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나왔습니다.
또, 이번 올림픽에서는 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공연도 펼쳐집니다.
오늘 오후에는 강릉아트센터에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되는데요.
동계올림픽인 만큼, 스케이팅을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인 발퇴펠의 '스케이터 왈츠'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녹취> 김재환 / 강원 2024 조직위원회 대변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성장, 미래라는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의미에 맞춰 클래식 음악 부문 차세대 유망주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씨와 협연을 진행됩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평창과 강릉에서 'K-컬처 페스티벌'이 개최됩니다.
국내 인기 아티스트가 대거 출연해 댄스나 트로트, K팝 무대 등 다양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녹취> 김재환 / 강원 2024 조직위원회 대변인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월 27일 토요일과 1월 28일 일요일 평창과 강릉에서 「강원 2024 K-culture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이번 대회는 미래의 동계 스포츠 스타를 만나 자리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문화 체험행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제 동계청소년올림픽 일정도 일주일 남짓 남았는데요.
내일 예정된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경기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은 추가 메달에 도전합니다.

지금까지 브리핑인사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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