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교통 당장 해결···11조 투자 근본대책"
등록일 : 2024.01.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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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이번 민생토론회에서는 김포골드라인 등 신도시 교통불편도 논의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특별수송대책으로 불편을 당장 해소하고, 11조 원을 투자해 근본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유리 기자입니다.
김유리 기자>
(김포골드라인)
혼잡률이 210%에 달하는 김포골드라인, 적정 인원의 2배 이상이 열차를 이용한단 겁니다.
이번 민생토론회에서는 김포골드라인 등 신도시 교통 불편에 대한 하소연이 쏟아졌습니다.
인터뷰> 장규식 / 경기 김포 주민
"당장 내일 출근이 걱정인 저희로서는 마치 생존게임과도 같은 출근지옥을 감수해야만 하는 저희로서는 아직 참 막막하고 걱정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우선, 김포골드라인 혼잡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당장 불편을 해소시켜드리기 위해서 특별수송대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는 6월부터 김포골드라인 열차 6편을 증편하고, 출근시간 광역버스를 120회 이상으로 확대해 골드라인 수요를 분산합니다.
올림픽대로에 시간제 중앙버스전용차로도 단계적으로 도입합니다.
김포뿐만 아니라 신도시 주요 권역별로도 광역버스 확대와 전용차로 도입 등 맞춤형 대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 광역버스 이용 편의를 위해 2층 전기버스와 광역 DRT 등을 확대합니다.
광역 DRT는 원하는 시간과 정류장을 선택해 광역권을 이동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서비습니다.
근본 대책도 추진합니다.
윤 대통령은 신도시의 교통 문제를 확실하게 손볼 것이라며, 이를 위해 11조 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수도권 동부, 서부, 남부, 북부 4대 권역에 교통 개선 대책비 11조원을 집중 투자해서 지자체, 기관 간의 갈등으로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사업들은 정부가 직접 중재와 조정에 나서 바로바로 해결하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새롭게 조성되는 신도시에 교통망 구축 기간도 대폭 단축하겠다며, 기존 대비 도로는 2년 단축하고, 철도는 최대 8년까지 줄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김유리입니다.
이번 민생토론회에서는 김포골드라인 등 신도시 교통불편도 논의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특별수송대책으로 불편을 당장 해소하고, 11조 원을 투자해 근본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유리 기자입니다.
김유리 기자>
(김포골드라인)
혼잡률이 210%에 달하는 김포골드라인, 적정 인원의 2배 이상이 열차를 이용한단 겁니다.
이번 민생토론회에서는 김포골드라인 등 신도시 교통 불편에 대한 하소연이 쏟아졌습니다.
인터뷰> 장규식 / 경기 김포 주민
"당장 내일 출근이 걱정인 저희로서는 마치 생존게임과도 같은 출근지옥을 감수해야만 하는 저희로서는 아직 참 막막하고 걱정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우선, 김포골드라인 혼잡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당장 불편을 해소시켜드리기 위해서 특별수송대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는 6월부터 김포골드라인 열차 6편을 증편하고, 출근시간 광역버스를 120회 이상으로 확대해 골드라인 수요를 분산합니다.
올림픽대로에 시간제 중앙버스전용차로도 단계적으로 도입합니다.
김포뿐만 아니라 신도시 주요 권역별로도 광역버스 확대와 전용차로 도입 등 맞춤형 대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 광역버스 이용 편의를 위해 2층 전기버스와 광역 DRT 등을 확대합니다.
광역 DRT는 원하는 시간과 정류장을 선택해 광역권을 이동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서비습니다.
근본 대책도 추진합니다.
윤 대통령은 신도시의 교통 문제를 확실하게 손볼 것이라며, 이를 위해 11조 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수도권 동부, 서부, 남부, 북부 4대 권역에 교통 개선 대책비 11조원을 집중 투자해서 지자체, 기관 간의 갈등으로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사업들은 정부가 직접 중재와 조정에 나서 바로바로 해결하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새롭게 조성되는 신도시에 교통망 구축 기간도 대폭 단축하겠다며, 기존 대비 도로는 2년 단축하고, 철도는 최대 8년까지 줄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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