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의사 인력 확대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강민지 앵커>
이어 오직 국민과 나라의 미래를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의료개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제7회 국무회의
(장소: 6일, 용산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사 인력 확대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급속한 고령화와 보건 산업 수요에 대응할 의료인력까지 포함하면, 2035년까지 약 1만 5천 명의 의사가 더 필요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역 의대 중심으로 정원을 배정해 지역의료 완결 체계를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전국 어디에 살든 좋은 병원과 의사에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역병원에 제대로 투자하고..."
윤 대통령은 무너져가는 의료체계를 바로 세울 '의료개혁 4대 패키지'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의사들이 소신껏 진료할 수 있도록 '의료사고처리특례법'을 제정하고, 공공정책수가를 통해 필수 진료에 대한 공정한 보상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저와 정부는 오직 국민과 나라의 미래를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의료개혁을 추진하겠습니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최근 진행 중인 민생토론회 논의 과제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후속조치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습니다.
조만간 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해 이행상황을 챙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설 연휴 물가 안정과 국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최은석)
윤 대통령은 최근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두 소방관도 언급하며, 공직자들의 생명과 안전은 정부가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495회) 클립영상
- 내년 의대 입학정원 2천 명 확대···총 5천58명 01:43
- 윤 대통령 "의사인력 확대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 02:02
- '천궁-Ⅱ' 사우디 수출 성사···4조 원대 규모 02:01
- 45만 명 설 특별사면···"민생경제에 주안점" 02:38
- 한중 외교장관 첫 통화···"상호 편리한 시기 방중" 02:26
- 설 명절 2천852만 명 대이동···특별교통대책 시행 02:48
- "문자·영상통화로 119 신고"···설 연휴 다매체신고 이용 권고 02:32
- 주택공급 확대로 건설업 활성화···사업장 감독 강화 02:28
- "국민 체감 변화 속도" 물가 안정·국민안전 최우선 16:54
-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그 시절 설날 풍경 [라떼는 뉴우스] 04:39
- 청년도약계좌, 올해 달라진 제도와 유용 정보는? 15:46
- 우크라 장기지원기금 내달부터 순차 집행 [월드 투데이] 06:29
- 의료데이터 무방비 유출 우려? 오해와 진실은 [정책 바로보기] 05:44
- 6+6 부모육아휴직제···휴직기간 안 겹쳐도 가능하다? [정책 바로보기] 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