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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A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될 것`
등록일 : 200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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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합의 이행의 발목을 잡고 있는 BDA 문제 해결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정례브리핑에서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다시 나타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경미 기자>

Q>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2.13합의가 23일로 100일을 맞았는데요, BDA 문제에 발목이 잡혀 합의 이행이 자꾸 늦어지고 있는데..정부의 견해는 어떻습니까?

A> 네, 송민순 장관은 `BDA 문제 해결에 대해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23일 오전에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속도는 우리가 기대하는만큼 빨리 움직이지 않고 있지만, 그렇다고 이것이 언제 해결될 것이라고 시간표를 정하기에는 아직 빠르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 될 것이고, 지금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송 장관은 23일 브리핑전에도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BDA 문제 해결과 2.13 합의 이행을 위한 논의방안을 이야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미국은 BDA 문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문제가 곧 해결될 것으로 희망한다`고 말해 조만간 BDA문제 해결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어 `이제는 정말 북한이 영변 원자로 폐쇄를 포함한 비핵화에 착수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다시 한번 북한에 2.13합의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22일 방콕에서 태국 외무장관과의 회담 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BDA문제 해결에 대한 미국측의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미국은 BDA 북한자금 송금문제 해결에 대한 조지 부시 행정부의 의지를 믿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이 BDA 문제 해결을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기 때문에 북한도 이를 신뢰하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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