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정부가 지난 6일 의사 인력 확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19년간 묶여있던 의대 정원을 과감하게 풀어 지역-필수의료를 살리겠다는 계획인데요.
자세한 내용,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살펴봅니다.
(출연: 박연미 / 경제평론가)
임보라 앵커>
우리나라 의사 수 현황부터 살펴봅니다.
의사 부족의 문제는 사실 한 해, 두 해의 문제가 아니었는데요.
OECD 평균보다도 훨씬 적다고 하던데, 어느 정도인가요?
임보라 앵커>
의사 부족으로 인한 문제는 이미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국내 5대 종합병원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가 뇌출혈로 쓰러졌는데, 당시 수술할 의사가 없어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한 사건도 있었는데요.
서울에서도 이런 일이 발생하고 있는데, 다른 지역은 더욱 심각할 것 같은데요?
임보라 앵커>
의사 수 부족으로 인한 문제가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이제 의사 인력 확대는 피할 수 없는 마지막 카드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정부는 당장 올해 대학 입시부터 의대 정원을 늘리겠다는 방침이죠?
임보라 앵커>
의사 한 명을 육성하는 데에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요.
그래서 더욱 시기를 앞당길 수 밖에 없는 이유기도 한데, 이렇게 의대 정원이 늘어나면 어떤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지역-필수의료를 살리는 데 단순히 의사 수를 늘리는 것만으로 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이에 정부는 확충한 의료인력이 필수의료에 유입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도 했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임보라 앵커>
의대 입학 정원을 늘리려는 시도는 사실 꽤 오래됐습니다.
하지만 의료계의 반발로 인해 좌절되곤 했는데요.
이번 증원 발표 관련해선 의료계는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나요?
임보라 앵커>
정부는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인데요.
의료계와 대화하며 설득하겠다는 기본 입장은 변함이 없죠?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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