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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나라로 평가 받도록 외투기업 지원"
등록일 : 2024.02.1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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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첫 소식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외국인 투자가 327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외국인 투자 기업 대표들을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국 시장 투자에 감사를 전하고, 기업하기 가장 좋은 나라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외국인투자기업 오찬간담회
(장소: 14일, 대한상공회의소)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 시장에 투자하고 있는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외국인 투자 기업이 지난해 우리나라에 327억 달러, 역대 최대 규모로 투자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이 같은 투자는 우리나라 수출의 21%, 고용의 6%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우리 경제에 대한 기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제공하는 고용 기회는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그야말로 고소득 양질의 좋은 일자리이기 때문에 더더욱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젠 우리 정부 차례라며, 외국인 투자 기업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이 전 세계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나라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요청한 겁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세제와 지원을 여러분에게 아끼지 않아야 될 것 같습니다. 그게 이 정부가 대한민국에 투자하신 외투기업에 대해 해드려야 하는 반대급부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특히 글로벌스탠더드 보다 더 유리한 제도와 규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법과 예산 문제는 국회와 협조하고, 대통령이 관장하는 법령과 하위 예산으로 할 수 있는 분야는 적극 풀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우리 기업들도 해외에 많은 투자를 하고, 외국인 투자기업도 우리 시장에 많은 투자를 하는 만큼 이들이 시너지를 이뤄 자유주의 국가들의 경제적 번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손윤지)
이날 오찬에 참석한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들은 투자 인센티브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 확대를 위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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