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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물 할인에 300억 원 투입···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
등록일 : 2024.02.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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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설 이후 과일과 일부 채소류의 가격 상승이 이어짐에 따라, 정부가 추가 대응에 나섰습니다.
다음 달까지 3백억 원을 투입해 농·축·수산물 할인을 지원하고, 전국 68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를 엽니다.
신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신국진 기자>
정부는 지난 설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작황 부진 등으로 가격이 높은 사과와 배의 비축물량을 확대했습니다.
정부할인지원율도 최대 40%로 확대하며 국민이 체감하는 가격 낮추기에 나섰습니다.
이 결과, 설 명절 기간 16개 성수품 가격은 전년 대비 3.2%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녹취> 김병환 / 기획재정부 1차관
"정부는 지난주까지 3주간 성수품 공급 확대, 할인 지원 등 설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하였습니다."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
(장소: 15일, 정부서울청사)

하지만 설 이후 과일과 일부 채소류 가격 상승이 이어졌고, 정부는 물가안정 노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다음 달까지 약 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이어갑니다.
할인지원을 통해 과일과 오징어 등 물가불안 품목을 최대 40~50% 할인한다는 계획입니다.
올 상반기 수산물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도 전국 68개 전통시장에서 매달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대파 3천 톤과 수입 과일 30만 톤 등 할당 관세 물량을 신속히 도입하고, 배추와 무 8천 톤을 추가 비축해 수급 불안에 대비합니다.

녹취> 김병환 / 기획재정부 1차관
"3~4월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습니다. 연초 가격 조정이 많은 서비스 가격에 대해서는 물가관계차관회의를 통해 계속 점검해 나가겠습니다."

정부는 2024년 경제정책 방향 관련 후속조치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소상공인 부담경감을 위해 약속한 20만 원 전기요금 특별지원은 오는 21일부터 신청을 받아 3월 초부터 지원합니다.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기준 역시 연 매출 8천만 원에서 1억4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시행령 개정절차는 이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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