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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까지 K-컬처 영토 넓힌다 [K-컬처 영업사원이 뛴다]
등록일 : 2024.02.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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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아프리카 지역 최남단에 위치한 남아프리카공화국! 과거 한류 인기가 중하위권에 머물던 곳인데요.
최근 남아공 내 한류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유지열 주남아프리카공화국 한국문화원장 연결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유지열 / 주남아프리카공화국 한국문화원장)

임보라 앵커>
문화원 프로그램 중 현지 한류 팬들이 가장 기다리는 행사! 바로 한국문화축제가 아닐까 싶은데요.
지난해에도 대성황을 이뤘다고 합니다.
그날의 모습, 먼저 영상을 통해 만나보시죠.
지난해에는 특히 코트라, 넷플릭스가 함께 참여하며 체험 행사부터 볼거리까지 풍성하게 채웠다고 하는데요.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던 프로그램을 꼽는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지난해 12월엔 주남아공 한국문화원에서 튀르키예 대사관-문화원과 함께하는 특별한 영화의 밤 행사가 열렸습니다.
남아공에서 한국-튀르키예의 만남이라니 굉장히 흥미로운데요.
어떤 인연으로 기획된 행사인가요?

임보라 앵커>
한편 문화원에선 현지 기관과 협업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도 있는데요.
특히 지난해엔 남아공 현지 연주자들을 대상으로 한 국악 워크숍이 눈에 띕니다.
9일이라는 긴 일정으로 진행됐는데요.
워크숍 결과를 특별 공연을 통해 선보이기도 했는데, 어땠나요?

임보라 앵커>
케이팝에서 우리 국악에 이르기까지 아프리카 끝에서 퍼지고 있는 한류,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는데요.
다만 남아공 내 한류가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 위해서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멉니다.
올해에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K-컬처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실 텐데요.
어떤 계획 갖고 계신지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유지열 주남아프리카공화국 한국문화원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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