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K-FOOD+', 10대 수출전략산업 육성···3대 신시장 개척
등록일 : 2024.02.20 17:59
미니플레이
임보라 앵커>
정부가 K-FOOD+(케이푸드플러스)를 10대 수출 전략 산업으로 육성합니다.
수출 구조와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중동과 중남미, 인도 등 3대 신 시장 개척을 위해 범부처 협업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국진 기자>
농식품에 지능형농장, 농기자재, 반려동물 등 전후방산업을 포함하는 개념인 K-FOOD+.
지난해 K-FOOD+ 수출액은 전년 대비 2.6% 늘어난 121억4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농식품 수출액은 2015년 61억 달러에서 91억6천만 달러로 8년 연속 증가했고, 스마트 팜 등 전후방 산업도 전년대비 1.2% 증가하며 29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수출시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류 콘텐츠 연계 마케팅과 현지화 상품 개발 등이 수출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정부는 수출 증가를 기반으로 K-FOOD+를 10대 수출전략 산업으로 육성합니다.
올해 수출 목표액을 135억 달러, 2027년까지 230억 달러를 목표로 수출혁신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수출업체에 물류비를 지원하던 수출구조를 수출조직이 자생력과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개편합니다.
국내부터 해외 판매까지 수출 전 단계에 걸쳐 신선농산물 특화 물류체계를 구축하고, 신선 농산물 유통구조에 맞는 대기환경 조절을 통한 신선도 유지 기술 'CA모델'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권재한 /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신선도 유지 기술인 CA기술 인프라를 확대하여 항공에서 선박으로 물류 전환이 필요한 딸기, 버섯부터 적용하겠습니다."

수출 영토 확장을 목표로 중동, 중남미, 인도 등 3대 신시장 개척에 나섭니다.
새로운 시장 중심으로 K-푸드 박람회를 개최하고, 아세안과 EU 등에 시장개척요원을 파견해 현지화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또, 우선 수출 검역협상 로드맵을 마련하고, 유망 협상 품목 발굴 등을 통해 수출을 지원하는 등 전략적 수출 검역을 추진합니다.
농식품부 단독으로 이뤄지던 마케팅은 범부처 협업으로 통합하고, K-FOOD 로고와 해외 안테나숍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권재한 /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하여 드라마 등에 우수 수출 제품을 홍보하고, UAE에 범부처 연계 해외 홍보관을 설치하겠습니다."

정부는 이외에도 민간 투자확대를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협업 수출 모델을 발굴하고, 중동 등 수출 유망국가에 스마트 팜 시범온실을 조성 거점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강은희)

KTV 신국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