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UAE, 철도·스마트시티·수소 협력 강화
등록일 : 2024.02.2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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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수주지원단이 아랍에미리트로 갔습니다.
정상외교의 후속 성과를 위한 파견인데, 양국은 철도와 스마트시티, 수소 등 신산업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김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현지 기자>
UAE는 우리나라의 해외 건설 누적 수주 2위를 차지하는 건설·인프라 분야 중점 협력국입니다.
우리나라와 UAE는 원전을 중심으로 에너지와 방산,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입니다.
특히 지난해 1월 열린 두 나라 정상회담에서 UAE는 한국에 300억 달러, 우리 돈 약 40조 원의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이어 10월엔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을 타결해 두 나라가 높은 수준으로 시장을 개방하기로 하는 등 양국 간 전방위적 협력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정상외교 후속 성과를 강화하기 위해 UAE에 수주지원단을 파견했습니다.
양국은 수소 등 청정에너지 활용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등 신산업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제3국 공동진출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UAE 측이 한국기업이 UAE 철도시장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면서 우리 측은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모하메드 알리 알 쇼라파 알 함마디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 의장도 만나 모빌리티 혁신, 인프라 분야 스마트서비스 등과 관련한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선 아부다비 인프라를 구축할 때 우리의 우수한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는 방안이 논의되기도 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을 만나 "정부와 민간이 원팀이 돼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제공: 국토교통부 /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김현지입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수주지원단이 아랍에미리트로 갔습니다.
정상외교의 후속 성과를 위한 파견인데, 양국은 철도와 스마트시티, 수소 등 신산업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김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현지 기자>
UAE는 우리나라의 해외 건설 누적 수주 2위를 차지하는 건설·인프라 분야 중점 협력국입니다.
우리나라와 UAE는 원전을 중심으로 에너지와 방산,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입니다.
특히 지난해 1월 열린 두 나라 정상회담에서 UAE는 한국에 300억 달러, 우리 돈 약 40조 원의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이어 10월엔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을 타결해 두 나라가 높은 수준으로 시장을 개방하기로 하는 등 양국 간 전방위적 협력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정상외교 후속 성과를 강화하기 위해 UAE에 수주지원단을 파견했습니다.
양국은 수소 등 청정에너지 활용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등 신산업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제3국 공동진출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UAE 측이 한국기업이 UAE 철도시장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면서 우리 측은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모하메드 알리 알 쇼라파 알 함마디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 의장도 만나 모빌리티 혁신, 인프라 분야 스마트서비스 등과 관련한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선 아부다비 인프라를 구축할 때 우리의 우수한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는 방안이 논의되기도 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을 만나 "정부와 민간이 원팀이 돼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제공: 국토교통부 /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김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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