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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 '국제 관광특구'로···팔공산 1천억 원 투입
등록일 : 2024.03.0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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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민생토론회에선 대구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논의됐는데요.
정부는 동성로의 관광특구 지정을 추진하는 한편, 올해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에 1천억 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조태영 기자입니다.

조태영 기자>
(장소: 대구광역시 동성로)

대구의 대표 번화가 동성로입니다.
점심시간 무렵이지만, 오가는 사람도 적고, 빈 점포들이 눈에 띌 정도로 거리는 한산합니다.

인터뷰> 장승환 / 대구 동성로 상인
"예전에 명동 다음으로 동성로라고 이야기했지만, 지금은 아예 잊힌 지 오래된 것 같습니다.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든 것 같습니다."

동성로를 찾은 젊은 층도 아쉬움을 토로합니다.

인터뷰> 장정빈 정은주
"핫플레이스와 놀 곳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지역 경제와 청년 세대 유입을 위해 동성로 활성화가 절실한 상황.
정부가 동성로를 관광특구 지정도 추진합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동성로 일대를 대구 최초의 관광특구로 지정해 청년과 관광객들로 붐비게 만들겠습니다."

먼저 정부는 먹거리, 쇼핑 등 동성로의 관광자원을 상품화해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특히 약전골목과 근대역사문화 공간은 대학 통합 강의실과 노천카페 거리로 조성해 청년 문화 부흥의 거점으로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해외 관광객 잡기에도 나섭니다.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개발하고, 다양한 결제방식도 구축합니다.

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
"대구하면 떠오르는 또 다른 관광지 바로 이곳 팔공산입니다. 올해 1월 1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는데요. 정부는 대구 경북지역 관광객을 늘리고, 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향후 5년간 예산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장소: 대구 엑스코)

민생토론회 직후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기념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팔공산을 명품 국립공원으로 키워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정부는 팔공산을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립공원, 더 나아가 세계인이 찾아오는 대한민국 대표 명산으로 만들겠습니다."

정부는 팔공산 국립공원에 1천억 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합니다.
먼저 노후화된 탐방로, 주차장·화장실을 전면 개선합니다.
팔공산 주변에 야영장, 자연학습장을 조성하는 등 생태관광도 활성화합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김예준)
또 국립공원 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익시설을 조성하는 '명품마을' 제도를 운영하고, 아미타여래삼존 석굴 등 팔공산 내 국보와 문화유산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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