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기회 놓치는 청년 없어야···국가장학금 확대"
등록일 : 2024.03.0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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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17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청년들을 만난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장학금 대상을 지금보다 50만 명 늘린 150만 명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경제적 여건 때문에 공부할 기회를 놓치는 청년이 없도록 국가장학금 제도를 대폭 확대할 것입니다."
또 청년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주거장학금을 신설해, 연간 240만 원까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열일곱 번째 민생토론회
(장소: 5일, 아이벡스 스튜디오(경기도 광명))
국민과 함께하는 열일곱 번째 민생토론회는 청년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경제적 부담을 토로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같은 이유로 기회를 놓치는 청년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어야 나라의 미래도 열어갈 수 있습니다. 청년들이 걱정 없이 공부하고 일하며,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국가 장학금 수혜 대상을 대폭 확대합니다.
정부는 현재 100만명인 국가장학금 수혜 대상을 150만 명까지, 근로장학금 대상도 12만 명에서 20만 명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주거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합니다.
청년에게 최대 240만원까지 주거비를 지원하는 주거장학금 제도를 신설하고, 수도권에서 월 30만원대에 살 수 있는 연합기숙사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최근 일부 기업이 지급한 출산장려금도 전액 비과세로 지원해, 더 많은 청년 근로자가 혜택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청년들의 국정 참여 기회도 더욱 확대합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청년들의 국정 참여를 더욱 확대해서 청년들과 함께 이 나라의 미래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재 모든 부처에 500명의 청년보좌역과 자문단이 선발됐다고 소개하며, 올해는 전국 지자체 위원회까지 청년 참여 기회를 늘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지영)
윤 대통령은 아울러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국가와 정부의 책무라며 청년에 대한 투자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17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청년들을 만난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장학금 대상을 지금보다 50만 명 늘린 150만 명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경제적 여건 때문에 공부할 기회를 놓치는 청년이 없도록 국가장학금 제도를 대폭 확대할 것입니다."
또 청년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주거장학금을 신설해, 연간 240만 원까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열일곱 번째 민생토론회
(장소: 5일, 아이벡스 스튜디오(경기도 광명))
국민과 함께하는 열일곱 번째 민생토론회는 청년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경제적 부담을 토로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같은 이유로 기회를 놓치는 청년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어야 나라의 미래도 열어갈 수 있습니다. 청년들이 걱정 없이 공부하고 일하며,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국가 장학금 수혜 대상을 대폭 확대합니다.
정부는 현재 100만명인 국가장학금 수혜 대상을 150만 명까지, 근로장학금 대상도 12만 명에서 20만 명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주거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합니다.
청년에게 최대 240만원까지 주거비를 지원하는 주거장학금 제도를 신설하고, 수도권에서 월 30만원대에 살 수 있는 연합기숙사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최근 일부 기업이 지급한 출산장려금도 전액 비과세로 지원해, 더 많은 청년 근로자가 혜택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청년들의 국정 참여 기회도 더욱 확대합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청년들의 국정 참여를 더욱 확대해서 청년들과 함께 이 나라의 미래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재 모든 부처에 500명의 청년보좌역과 자문단이 선발됐다고 소개하며, 올해는 전국 지자체 위원회까지 청년 참여 기회를 늘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지영)
윤 대통령은 아울러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국가와 정부의 책무라며 청년에 대한 투자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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